[첨단 헬로티] 유 본부장, “코로나19 이후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3일(목) 코로나19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 전망 및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통상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향후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방안을 모색했다. 글로벌 통상환경이 전례 없이 엄중한 상황이라는 인식 하에,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데 참석자들은 한 목소리를 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예상보다 크고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는 IMF, WTO의 전망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IMF는 ’20년 세계경제성장률을 ’80년 공식통계 집계 이후 최저치인 -3.0%로 전망,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98년 외환위기 이후 22년만에 역성장하는 –1.2%로 전망한 바 있다. WTO는 코로나19로 인해 ’20년 세계교역규모가 최대 32%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어둡게 전망했다. 유 본부장은 글로벌 통상질서와 관련해 코로나 이전 진행되던 자국 우선
[첨단 헬로티] IMF는 지난 27일(금) 20시(한국시간)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를 화상회의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IMFC 회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 4일에 이어 긴급 소집된 두 번째 非정기회의로서 최근 각국의 정책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해 글로벌 금융안전망의 중심역할을 맡고 있는 IMF의 역할 제고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한편, 통상 IMFC는 1년에 2차례(4월 춘계회의, 10월 연차총회) 개최되고, IMF 24개 이사국의 재무장관 또는 중앙은행 총재만 참석하지만, 이번 회의에는 최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국제공조 필요성 등을 감안해 4일 IMFC와 마찬가지로 G20 국가 중 현재 이사국이 아닌 한국 등 4개국도 초청됐다.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해 ‘20년 세계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의 경기침체를 겪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회원국들의 추가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하며, IMF도 피해국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발언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므누친 미국 재무장관, 이강 중국 인민은행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