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ABB는 최근 발간한 백서에서 최신 고효율 모터와 가변속 드라이브를 통해 산업 및 인프라에서 상당한 에너지 효율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ABB는 기후 변화 대처에 도움 되는 기술 채택 가속화를 정부와 산업계에 요구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 에너지 사용량의 37%는 산업에서, 약 30%는 빌딩에서 소비된다. ▲ 일반 식음료 시설에서 볼 수 있는 냉장 시스템에서 고효율 모터와 드라이브 기술을 사용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전기 모터와 모터 작동을 최적화하는 가변속 드라이브는 거의 모든 환경에 적용된다. 그 범위는 기본 근간 시설부터 현대 생활 방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제조용 산업 펌프, 팬, 컨베이어 및 운송 추진 시스템부터 전기 기기용 압축기, 건물 난방, 환기 및 에어컨 시스템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모터와 드라이브 기술은 탁월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며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매우 빠르게 발전해 왔다. 그러나 오늘날 산업용 전기 모터 구동 시스템의 상당수가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거나 필요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며 엄청난 에너지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 연구 조사에서 이들 시스템을 최적화된 고효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이 9일에 진행된 IEA 청정에너지전환 고위급회의에 참석해 청정에너지 미래와 지속가능한 회복에 대해 IEA 회원국, 국제기구 및 주요 에너지기업 대표들과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IEA 회원국 에너지 장·차관 38명, 국제기구 수장 9명, 기업 대표 14명 등이 참석했다. 고위급회의는 앞서 개최된 IEA 라운드테이블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그간의 논의 내용을 공유하고 청정에너지 미래 달성 방안과 민·관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에너지 안보를 위한 고용 창출과 경제 성장 ▲청정에너지기술 혁신 가속화 ▲포용적이고 공정한 회복 ▲전력안보와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 실장은 전력안보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고위급 패널에 참여해 한국의 에너지전환 정책 및 성과와 함께, 지속가능한 전력시스템 구축을 위한 한국의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한국이 경기회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그린뉴딜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에너지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전력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임을 소개했다. 참여국들은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