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내 신규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 부지로 텍사스주 테일러시를 최종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주지사 관저에서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그렉 애벗(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 존 코닌(John Cornyn) 상원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선정 사실을 발표했다. 테일러시에 세워지는 신규 라인은 ’22년 상반기에 착공해 ’24년 하반기 목표로 가동될 예정으로, 건설·설비 등 예상 투자 규모는 170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신규 라인에는 첨단 파운드리 공정이 적용될 예정으로 5G, HPC, AI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가 생산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AI, 5G, 메타버스 관련 반도체 분야를 선도하는 전 세계의 시스템 반도체 고객에게 첨단 미세 공정 서비스를 보다 원활하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남 부회장은 “올해는 삼성전자 반도체가 미국에 진출한 지 25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테일러시 신규 반도체 라인 투자 확정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신규 라인을 통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AMD가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2021(이하 SC21)에서 AMD 데이터 센터 프로세서 및 액셀러레이터를 포함한 고성능 컴퓨팅(HPC) 솔루션 관련 업데이트를 발표한다. AMD는 기후, 생명 과학, 의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AMD EPYC 프로세서와 AMD 인스팅트 액셀러레이터를 공급하며 여러 난제 해결을 위한 첨단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EPYC 프로세서는 벤치마크 점수를 기반으로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를 월간으로 제공하는 탑500 리스트에 오르는 등 HPC 시스템 분야에서 지속해서 영향력을 확장해왔다. 현재까지 AMD 프로세서를 채택한 슈퍼컴퓨터의 수량은 총 73대며, 이는 2020년 11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AMD 프로세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슈퍼컴퓨터 10대 중 4대에 채택됐으며,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에도 탑재돼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2월 출시된 AMD EPYC 7003 시리즈 프로세서는 총 17대의 슈퍼컴퓨터를 지원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AMD 데이터 센터 및 임베디드 솔루션 비즈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델 테크놀로지스가 고성능 컴퓨팅(HPC), AI, 데이터 분석이 융합된 환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솔루션 '옴니아(Omnia)'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에서부터 제품 개발 시뮬레이션 등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다루는 기관 및 기업들이 델 EMC 파워엣지(Dell EMC PowerEdge) 서버에서 가속기 옵션을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옴니아는 HPC 커뮤니티의 지원을 받아 '델 테크놀로지스 HPC & AI 이노베이션 랩'이 인텔과 협력하여 개발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이다. HPC, AI 및 데이터분석 워크로드의 관리 및 프로비저닝을 자동화하도록 설계된 옴니아를 통해 싱글 풀을 생성하여 자원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계속해서 증가하는 다양한 요건들을 충족시킬 수 있다. 옴니아 소프트웨어 스택은 앤서블(Ansible) 플레이북의 오픈소스 셋으로서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쿠버네티스(Kubernetes) 및 슬럼(Slurm)에 컨버지드 워크로드를 빠르게 배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HPC 시뮬레이션, AI를 위한 뉴럴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을
[헬로티] 삼성전자가 로직 칩과 4개의 HBM 칩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현한 독자 구조의 2.5D 패키지 기술 ‘I-Cube4(Interposer-Cube4)’를 개발했다. ▲삼성전자의 독자 구조의 2.5D 패키지 기술 'I-Cube4' I-Cube4는 고대역폭 데이터 전송과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를 요구하는 HPC, AI/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센터 등을 중심으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I-Cube’는 실리콘 인터포저 위에 CPU, GPU 등의 로직과 HBM을 배치해 하나의 반도체처럼 동작하도록 하는 이종 집적화 패키지 기술이다. 이를 통해 복수의 칩을 1개의 패키지 안에 배치해 전송 속도는 높이고, 패키지 면적은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I-Cube4에 실리콘 인터포저를 적용해 초미세 배선을 구현했으며, 반도체 구동에 필요한 전력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패키지 안에 실장하는 반도체 칩이 많아질수록 인터포저의 면적도 함께 증가해 공정상의 어려움도 커진다. 삼성전자는 100 마이크로미터 수준의 매우 얇은 인터포저가 변형되지 않도록 재료, 두께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반도체 공정
[헬로티] HPE는 그린레이크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성능 컴퓨팅(High Performance Computing, HPC) 솔루션을 서비스형으로 제공하기 위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출처 : HPE 최근 발표된 신규 HPC용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는 HPE HPC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소비 기반 모델로 전환하며 애자일한 IT 환경을 제공한다. 기업 고객은 온프레미스 또는 코로케이션 시설에서 유연한 서비스형 플랫폼을 활용하며, 어떠한 워크로드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바탕으로 ML 및 AI 시스템 운영과 신속한 인사이트 도출 및 서비스 개시가 가능하다. 해당 신규 서비스는 다양한 규모의 HPC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킹 솔루션을 목적 별로 다양하게 구성하고, 완전한 관리 기능과 사전 번들 구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HPC 설치 시 존재하던 복잡성과 비용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피터 웅가로(Peter Ungaro) HPE 본사 HPC 및 MCS 총괄 겸 부사장은 "AI와 애널리틱스 등으로 인한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로 스타트업에서 대기업에 이르는 다양한 기업의 HPC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터 웅가로 부사장은
오라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HPC 워크로드 도입 확산 제조, 금융, 바이오 분야 타깃으로 한국 시장 공략 [헬로티 = 김동원 기자]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오라클이 슈퍼컴퓨터라 불리는 고성능 컴퓨팅(HPC : high performance computing)용 클라우드 무기를 장착했다. 오라클은 2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기술 파트너십 기반 HPC 로드맵을 발표했다. 전문 기업들과 협업해 기업의 고성능 컴퓨팅 수요를 충족시킬 클라우드를 제공하겠다는 게 골자다. 오라클은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HPC 관련 하드웨어 로드맵과 글로벌 업체와의 협력 내용을 발표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제조, 금융, 바이오 산업 등의 HPC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카란 바타(Karan Batta)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제품 개발 부사장은 “오라클은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베어메탈 인프라스트럭처와 초저지연 RMDA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동급 최고의 성능을 갖춘 독보적인 HPC 컴퓨팅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왔다”며 “최근 닛산 등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CFD(전산유체역학연구),
[첨단 헬로티] 엔비디아는 자사의 컴퓨터 사이언티스트 테스크포스팀(TF)이 코로나19 고성능컴퓨팅(HPC) 컨소시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미 정부, 산업 및 학계 선구자들로 구성된 코로나19 HPC 컨소시엄은 HPC 리소스를 활용해 코로나바이러스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본 컨소시엄의 목표는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출, 억제 및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으로, 400페타플롭 이상의 컴퓨팅 성능을 가진 30대의 슈퍼컴퓨터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여 연구자들을 지원하게 된다.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담당 부사장 겸 총괄인 이안 벅(Ian Buck)이 이끄는 엔비디아 TF는 AI, HPC, 약물 발견, 분자 역학, 유전학, 의료영상 및 데이터 분석을 포함한 주요 영역에 걸친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안 벅 부사장 겸 총괄은 “코로나19 HPC 컨소시엄은 현 시대의 아폴로 프로그램(Apollo Program)이라 할 수 있다. 달을 향한 경쟁이 아니라, 인류를 위한 경주인 것이다. 로켓선은 GPU 슈퍼컴퓨터로, 연료는 과학적 지식인 셈이다. 엔비디아는 이 로켓들이 가능한 한 달에 빨리 도착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첨단 헬로티] 온-디맨드 시뮬레이션 및 HPC 기능으로 혁신 가속화 및 출시 기간 단축 시뮬레이션 솔루션 업계의 글로벌 리더인 앤시스(ANSYS)가 ‘앤시스 클라우드’(ANSYS Cloud)를 새롭게 출시했다. 앤시스 클라우드는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앤시스 클라우드의 온-디맨드(on-demand) 시뮬레이션 및 고성능 컴퓨팅(HPC) 기능을 통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앤시스 클라우드는 엔지니어가 고충실도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얻고 더 짧은 시간 내에 보다 적은 정보 기술 풋프린트로 더 많은 설계 시나리오를 평가할 수 있어 우수한 제품 설계 및 비즈니스 민첩성 향상을 통해 최상의 성장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앤시스는 공학 해석 기술의 보편화(Pervasive Engineering Simulation)를 통해 조직이 보다 효율적이고, 빠르고, 스마트한 제품을 더 짧은 시간 안에 시장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이제 엔지니어링 팀은 무제한 클라우드 컴퓨팅 리소스에 액세스해 시뮬레이션 처리량을 높여 더 크고 복잡한 모델을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추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거나, HPC 리소스
[첨단 헬로티] 3D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이에이트(대표 김진현)가 해외 솔버연구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에이트는 CFD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사로, HPC((High-performance computing) 및 고속병렬처리기술(GPGPU)을 기반으로 SPH 및 LBM Solver를 적용한 'NFLOW'를 개발했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자동차, 항공우주, 에너지, 기계, 토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특히 유럽 지역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이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기초과학이 발달한 프랑스 소재의 CFD 솔버연구 기업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는 SPH를 기반으로 한 솔버 연구업체로서 프랑스를 거점으로 자동차 회사, 엔지니어링 회사, 플랜트 회사 등 글로벌 유수의 기업을 상대로 솔버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에이트가 보유한 GPU 병렬처리 등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과 SPH, LBM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주목했다. 또한, CFD의 역사가 오래되고 시장 규모도 가장 큰 유럽 시장에서 검증된 파트너사의 기술력을 결합하면 큰 시너지 효과를
[첨단 헬로티] NBP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고성능 컴퓨팅 'HPC (High Performance Computing)'와 대용량 메일 발송 서비스인 '클라우드 아웃바운드 메일러(Cloud Outbound Mailer)' 신규 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는 복잡한 고급 연산 문제를 풀기 위한 슈퍼 컴퓨터 및 대용량 컴퓨터 클러스터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해 가치 있는 정보를 생산해야 하는 분야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빠르고 간편하게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고,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물리 인프라가 있을 경우에는 하이브리드(Hybrid) 형태의 HPC 구성도 가능하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HPC 서비스 아키텍처 NBP 한상영 클라우드 서비스 리더는 "HPC는 사용자마다 수행하고자 하는 연산 규모와 특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1:1 맞춤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면서 "이번 상품을 통해 기존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보유하고 있던 베어 메탈 서버, GPU 서버, 텐서플로 서버와 같은 고성능 컴
[첨단 헬로티] 퀀텀(www.quantum.com/kr, 이강욱 지사장)은 18일 유연한 확장이 가능한 워크플로우 공유 NAS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인 ‘엑셀리스 스케일 아웃 NAS(Xcellis® Scale-out NAS)’를 발표했다. ‘엑셀리스 스케일 아웃 NAS(Xcellis® Scale-out NAS)’는 지속적인 데이터 증가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용효율적인 확장성을 제공하며, 강력한 엔터프라이즈 스케일아웃 NAS 기능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엑셀리스 스케일 아웃 NAS는 통합 스토리지 계층화를 통해 경쟁사 엔터프라이즈 NAS 제품보다 3 배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면서, 가격은 동일한 성능과 용량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NAS 솔루션의 1/10 수준이다. 이를 통해 이 제품은 데이터를 중심으로 제품 개발 및 매출 창출이 이뤄지는 조직들의 고부가가치 데이터 환경의 다양한 요구사항들을 충족시킬 수 있다. IoT,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생명 과학, 제조, 영상 관제 및 엔터프라이즈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은 기존 엔터프라이즈 NAS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10 년간 사용
[첨단 헬로티] 소프트웨어 정의 서버 공급업체 타이달스케일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HPC 및 빅데이터 분석 수요가 높은 기업과 공공 기관에 소프트웨어 정의 서버를 공급해 필요한 규모의 서버를 즉시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이달스케일의 핵심 기술인 하이퍼커널(Hyperkernel)은 역 하이퍼바이저 (Inverse Hypervisor) 기술로, 여러 개의 OS가 하나의 서버에서 실행되던 기존의 가상화와는 반대로 소프트웨어 정의 서버가 CPU, 메모리,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여러 노드의 모든 자원을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될 수 있게 한다. 하이퍼커널은 하드웨어와 게스트OS 사이에 위치하면서, 특허 받은 머신러닝을 통해 움직이는 가상CPU와 메모리를 마이크로 초 단위로 최적화하고, 이를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인터커넥션 네트워크로 이동시키면서, 점점 더 빨라지고 진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이달스케일의 하이퍼커널 기술은 가트너, eweek 등에서 VMware이후 커널 레벨에서의 가장 큰 변혁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타이달스케일 솔루션은 운영체제와 상관없이 가상으로 여러 대의 상용서버를 하나 또는 그 이
[첨단 헬로티] 엔비디아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에 다양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KISTI는 엔비디아의 GPU를 무상으로 테스트해볼 수 있으며 v100 등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을 원격 지원받게 됐다. 엔비디아는 미국 국립대기과학연구소와 KISTI간의 협업 프로젝트를 검토한 결과, HPC 및 AI 연구 분야에서 KISTI가 보여준 업적을 높이 평가해 이러한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KISTI가 기상 및 기후 예측 분야에서 HPC 및 AI의 활용을 선도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기상(extreme weather)에 대처하기 위한 고성능·고확장성 모델의 개발 과정에서 GPU의 잠재력을 증명해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엔비디아는 병렬 컴퓨팅이 HPC의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비용 효과성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 기관과의 협업을 진행해온 바 있다. 엔비디아가 주목한 KISTI의 두 가지 성과는 GPU 기반 시스템 아키텍처를 실생활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점과 지구 시스템의 시뮬레이션에 GPU 기반 시스템을 적용하여 GPU 최적화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준
[첨단 헬로티] 델EMC가 HPC(고성능 컴퓨팅)와 AI(인공지능)의 대중화를 위한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델EMC는 HPC을 위한 ‘파워엣지 C4140’ 서버와 머신러닝 및 딥러닝에 최적화된 솔루션 패키지를 출시해, 더 많은 기업들의 HPC 및 AI 활용을 지원하고 저변 확대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델EMC는 최근 IoT(사물인터넷) 시장 공략을 위해 AI와 IoT를 결합한 지능형 사물인터넷, 이른바 ‘IQT(IQ of Things)’ 전략을 발표하고 향후 3년간 총 10억 달러(한화 약 1조1,0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IQT 전략과 맥을 같이하는 델EMC의 새로운 솔루션은 AI 기술이나 전문 인력을 갖추지 못한 일반 기업들도 자체적으로 머신러닝 또는 딥러닝에 관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델EMC가 새롭게 발표한 ‘머신러닝 & 딥러닝 레디 번들’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모든 인프라를 사전 구성과 검증을 거친 엔지니어드 시스템으로, 머신러닝과 딥러닝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지원을 포함한다. 이 솔루션은 이상거래 탐지나 금융 투
[첨단 헬로티] 3DPLM&ICT 선도기업인 ㈜솔리드이엔지(대표 김형구)는 공군전력지원체계사업단(단장 이웅화), 공군기상단(단장 박재홍)과 공군의 항공작전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기상수치예보체계 교체사업을 진행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기상수치예보는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대기의 온도, 기압, 바람, 구름, 강수 등 다양한 대기 운동을 수치로 계산, 미래의 기상상태를 예측하는 방법을 말한다. 수치예보는 기상인자에 대한 정보, 대기 모델을 통해 수치해값을 구할 수 있는 방정식을 구현하는 프로그램과 이 데이터를 통해 결과를 도출하는 고성능컴퓨팅이 필요하다. 공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2010년에 도입된 기존 시스템을 대체했으며, 도입된 고성능컴퓨팅(HPC)을 통해서 독자적 수치예보체계의 성능 향상과 운영 중인 수치예보모델의 예측 정확성 향상을 확보해 작전상 요구되는 기상예보 유효시간 내 수치예보모델 수행이 보장될 수 있는 안정적인 수치예보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솔리드이엔지는 이번 기상수치예보체계 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기상 HPC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를 보유한 Cray의 서버, IBM의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와 고성능 파일시스템인 스펙트럼 스케일, Mell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