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큐비스타가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발생한 사이버 침해사고 중 중소기업 피해 비중이 매년 80% 이상을 차지했다. 전체 사이버 침해 신고 건수 4080건 중 82.5%에 달하는 공격 피해 3364건이 중소기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작년 105억 원이던 정보보호 지원 예산이 내년에는 1/4 수준인 26억 원으로 축소돼 대비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씨큐비스타는 ‘보안 전담 인력 결여’,‘공격 사실 여부 인지 부족’,‘오래된 소프트웨어 버전’ 등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보안의 어려움을 꼽으며, 사이버공격을 당할 경우 금전적 피해뿐 아니라 업무적 피해가 상당한 만큼 사전 점검과 체계적인 데이터 보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씨큐비스타는 파트너사와 협력해 중소기업용 지능형 위협 탐지 및 대응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NDR·FDR 보안솔루션 ‘패킷사이버’를 중심으로, 보안솔루션 및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중소기업용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덕조 씨큐비스타 대표는 “중소기업 보안 수준은 언제 침해사고가 터져도 이상하지 않다”며 “인프라 및 전문인력 문제를 해결할 중소기업용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를 개발해 취약한 국내
▲ 지난달 29일 LG전자 서초 R&D 캠퍼스에서 LG전자 연구원과 연세대학교 연구원이 80MHz 대역폭의 광대역 다중안테나(MIMO, 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기반 FDR 통신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헬로티] LG전자가 지난달 29일 세계 최초로 80MHz 대역폭의 광대역 다중안테나(MIMO, 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기반 ‘FDR’ 통신기술을 연세대학교(민병욱 교수)와 공동 개발, 시연함으로써 5G 핵심기술을 선점했다. ‘FDR’ 통신기술은 기존 ‘FDD(Frequency Division Duplex, 주파수 분할 방식)’, ‘TDD(Time Division Duplex, 시분할 방식)’ 대비 주파수 효율을 최대 2배까지 늘릴 수 있다. 2014년부터 ‘FDR’ 기술개발을 추진한 LG전자는 지난해 10월 LTE 주파수 대역폭인 ‘20MHz’에서 동작하는 ‘FDR’ 기술 시연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는 5G 표준에서 핵심적으로 요구하는 광
▲ 80MHz 대역폭의 광대역 다중안테나(MIMO) 기반 FDR 통신기술 [사진=LG전자] [헬로티] LG전자가 세계최초 광대역 ‘FDR’ 통신기술을 개발하면서 5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나섰다. LG전자가 지난달 29일 세계최초로 80MHz 대역폭의 광대역 다중안테나(MIMO) 기반 ‘FDR’ 통신기술을 연세대학교와 공동 개발, 시연함으로써 5G 핵심기술을 선점했다. 2014년부터 ‘FDR’ 기술개발을 추진한 LG전자는 지난해 10월 LTE 주파수 대역폭인 ‘20MHz’에서 동작하는 ‘FDR’ 기술 시연에 성공했고, 올해는 5G 표준에서 핵심적으로 요구하는 광대역 주파수 대역폭인 ‘80MHz’에서 ‘FDR’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 이번 시연은 ‘FDR’ 실현을 위해 요구되는 안테나, 아날로그, 디지털 부문의 개별 기술을 통합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개발했다. 또한, ‘다중안테나’ 기술까지 접목해 주파수 효율을 더욱 높였다. LG전자가 시연한 ‘FDR&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