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전력 수요자원관리 전문 사업자 및 참여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요반응(DR: Demand Response)을 통한 스마트한 전력 수요관리 활성화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고 냉난방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력수급의 변동성을 수요 측면에서도 관리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력 수요를 전력피크 시간대에서 피크가 아닌 시간대로 옮길 수 있으면, 전력 수요를 평탄화할 수 있고 연중 단 몇 시간 동안 나타나는 피크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발전소를 건설해야 하는 것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디지털기술 발달로 각각의 설비들의 전기사용량을 실시간 측정하고 제어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전력수요를 관리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전력수급 상황에 따라 전력수요가 조정될 수 있도록 전력거래소가 2014년부터 수요반응(DR) 시장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발전소를 가동시킬 것인지 전력수요를 줄일 것인지, 전력수요를 줄일 경우에 대한 보상금은 얼마로 할 것인지가 전력거래소의 수요반응(DR) 시장을 통해 거
[첨단 헬로티] KT 스마트에너지 사업과 연계, 온실가스 배출권 관리 사업 모델로 확장 계획 KT(회장 황창규)는 온실가스 저감 활동 촉진을 위해, 전국에 위치한 169개 KT 빌딩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배출 현황을 관리할 수 있는 ‘온실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행한 정부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따라, KT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통신망 구조 개선과 고효율 저전력 통신 설비 도입 등 통신 시설에 대한 전기 사용량 저감 활동과 친환경 냉방 시스템 구축 등의 에너지 효율화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구축한 ‘온실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은 KT 건물에 설치된 전력량 계측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전기 사용량을 수집하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수치화해 제공한다. 별도 웹사이트에 구축된 대시보드 현황판을 통해 전기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현황 확인 외에도 빌딩별·일자별·시간별 전력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전년 대비 증감 현황, 목표 배출량 달성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KT는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첨단 헬로티]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18일(목) 11:00 서울 팔레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수요자원시장(DR)에 대한 오해와 불안을 해소하고 DR 시장 제도개선 방안 발표 및 참여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열린 「수요자원시장 업계 간담회」를 주재하고, 인사말을 한 후 수요자원시장 제도개선 방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이기욱 KT 상무, 김현철 IDR서비스 대표, 김형민 에너낙코리아 대표, 조수환 에너클 대표, 김태영 쿠루 대표를 비롯한 수요관리사업자, 참여기업, 유관기관 등 수요자원시장 관련 산학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