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인공지능 주치의 ‘닥터앤서’가 대장암 조기발견 도와준다
[헬로티] 인공지능 의료용 소프트웨어 '닥터앤서'가 국내 최초로 가천대학교 길병원에 도입돼 대장암 조기발견을 돕는다. 닥터앤서(Dr.Answer; Ai, network, software, er)는 의료 빅데이터를 통해 의사의 진료·진단을 지원해주는 의료용 소프트웨어다. 닥터앤서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난 3년간 총 488억 원(정부 364, 민간 124억 원)을 투자하고, 서울아산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26개 의료기관 및 22개 ICT 기업 등 연인원 총 1962명이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분석·개발한 인공지능 의료용 소프트웨어다. 병원은 고려대구로병원, 부산대병원, 강릉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의료기관과 인피니티헬스케어, 이원다이애그노믹스, 피씨티 등 정보통신(ICT) 기업과 협력하여 ‘닥터앤서’의 대상 질환 중 대장암 발생 예측 및 진단 SW 개발을 주관하고 있다. 닥터앤서 대장내시경은 약 8만 명의 의료데이터를 AI 기반으로 연계·분석해 대장암의 발생 가능성 유무를 예측하고, 내시경 검진 시 의료진이 대장 용종을 놓치지 않고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대장암의 조기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