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코로나바이러스 여파 극복 위해 중국 수출기업에 4천억원 지원
[첨단 헬로티]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 겪는 기업에게 선제적으로 유동성 지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중국 수출입 기업과 현지진출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대한 지원에 본격 나서기로 결정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됨에 따라 대중(對中) 수출입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일(월) 14시 성윤모 장관 주재로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분야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리스크에 대응하고 있으며, 산업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산업·무역 비상대응 TF' 등을 중심으로 중국 현지 진출기업 동향, 대(對)중국 수출입, 소재‧부품 수급 상황 등에 대해 비상대응하고 있다. 금번 회의에서는 감염증 확산이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지원기관별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업부가 코트라 무역관, 업종별 단체 등을 통해 현지 진출기업의 동향을 파악해 본 결과 현재까지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중국 현지공장 휴무기간 연장, 중국경제 비중 및 글로벌 공급망 중심지의 특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