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오토데스크가 22년 연속으로 아카데미상과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오토데스크는 자사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제작된 2016년 박스오피스 흥행작들이 아카데미상 수상작 및 후보작으로 대거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오토데스크의 렌더링 솔루션인 아놀드 렌더러가 영화계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아카데미상 주최 기관인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로부터 과학 기술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크리스 브래드쇼 오토데스크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부문 수석 부사장은 “해마다 오스카상 후보작의 특수효과 기법이 더욱 향상되고 있다. 전세계 영화팬에게 훌륭한 스토리를 전달하는 핵심 기술을 오토데스크가 제공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아카데미상 후보로 지명된 작품의 제작진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특히 오토데스크의 솔루션을 활용한 여러 제작사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브래드쇼 부사장은 “오토데스크 미디어&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인수한 아놀드 렌더러의 수상도 이어져 기쁨이 배가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딥워터 호라이즌
오토데스크는 오는 23일 자사의 연례 행사인 ‘BIM 포럼 2016(BIM Forum 2016)’에서 건축, 건설 및 토목 분야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술을 결합시킨 기술을 선보여, 오토데스크의 비전인 ‘시각화의 연결’을 BIM 프로세스 내에서 구현하는 방법을 보여줄 예정이다. 라이브 디자인(LIVE Design) 워크플로는 오토데스크 레빗 모델들을 3ds 맥스로 불러와, 현실적인 시각 효과를 더하고, 스팅레이 게임 엔진에 연결하여 완벽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그 동안 오토데스크 레빗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건축 설계자들은 모델을 간편하게 3ds 맥스 프로그램으로 가져와, 현실감 넘치는 이미지와 애니메이션을 생성하여 설계 의도를 구현하고 공유할 수 있었다. 이는 건축, 건설 및 토목 업계에서 통용되고 있는 워크플로이며, 설계 프로세스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스팅레이 도입을 계기로, 설계자들은 품질 높은 3D 게임 제작에 사용되는 실시간 기반 엔진을 활용하여, 3ds 맥스로 BIM 관련 3D 시각 효과를 실시간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게 됐다. 오토데스크코리아 건축·건설 및 토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