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웨스턴디지털이 112단 5세대 3D 낸드 기술인 BiCS5 개발에 성공했다. TLC 및 QLC 기술을 기반으로 한 BiCS5는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용량과 뛰어난 성능 및 신뢰성을 제공함으로써 커넥티트 카, 모바일 디바이스, AI 등과 관련된 데이터의 기하급수적인 증가에 대응할 수 있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BiCS5 발표를 통해 차세대 플래시 메모리 기술을 선보이며 스토리지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웨스턴디지털은 512 기가비트(Gb) BiCS5 TLC 칩의 초도 생산을 시작했으며, 최근 새로운 기술 기반의 소비자용 제품을 출하하고 있다. BiCS5의 본격적인 상업적 생산은 2020년 하반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BiCS5 TLC와 BiCS5 QLC는 1.33 테라비트(Tb) 를 포함한 다양한 용량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웨스턴디지털 메모리 기술 및 생산 부문 수석 부사장 스티브 팩(Steve Paak) 박사는 “새로운 3D 낸드 미세화(scaling) 방식은 데이터의 증가하는 볼륨과 속도에의 요구사항에 지속적으로 부합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BiCS5의 성공적인 생산은 웨스턴디지털의 플래
[첨단 헬로티] 반도체 업계에 혁신적인 웨이퍼 제조 장비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램리서치(Lam Research)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부문에서 칩 메모리 밀도를 높이는 데 필요한 새로운 솔루션을 추가했다. 이 후면 증착용 VECTOR® DT와 후면 및 베벨의 박막(film) 제거용 EOS® GS 습식 식각의 도입을 통해 램리서치는 글로벌 웨이퍼 스트레스 관리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고종횡비(HAR, high-aspect-ratio) 증착과 식각이 3D NAND 스케일링의 핵심 기술인 한편, 적층 박막의 스트레스 누적에 따른 웨이퍼 보우(wafer bow)를 제어하면서 증착 층 수를 늘리는 것이 큰 과제가 되어왔다. 이러한 스트레스에 의한 웨이퍼 변형(distortion)은 리소그래피 초점심도(depth-of-focus) 저하, 오버레이 성능 저하, 구조적 변형을 일으켜 웨이퍼 수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전체 수율을 개선하려면, 전체 제조 공정 흐름의 여러 단계에서 웨이퍼, 다이, 피처 수준의 스트레스를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 어떤 경우에는 성능을 강화할 수 있는 공정이 스트레스 특성 때문에 배제되는 경우도 있다. 3D NAND 제조에서 웨
▲웨스턴디지털 NVMe 기반 3D 낸드 SSD [첨단 헬로티] 웨스턴디지털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 2018'에서 새로운 NVMe(초고속 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 기반 3D 낸드(NAND) SSD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 웨스턴디지털 PC SN720과 웨스턴디지털 PC SN520 등 2종은 새로운 NVMe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IoT, 최신 컴퓨팅 및 모바일 컴퓨팅 시스템을 아우르는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한다. 신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IoT 및 컴퓨팅 디바이스, 모니터링 시스템 제조업체들은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 퍼스널 데이터 환경 등의 엣지(edge) 게이트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저장하거나 변환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시스코(Cisco)가 발표한 ‘글로벌 클라우드 인덱스(Global Cloud Index, GCI)’에 따르면, 2021년에는 일상생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양이 850 제타바이트(zettabytes)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5G, 증강 현실(AR), 안면 인식 등과 같은 신기술 애플리케이션의 등장으로 PC뿐 아니
[첨단 헬로티] 대형 데이터센터와 서버용 제품 출시로 낸드플래시 사업 포트폴리오 최대 약점으로 지적 받던 기업용 SSD 시장 진입 본격화 SK하이닉스가 고부가가치 기업용(Enterprise) SSD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현재 양산 중인 업계 최고 적층 4세대(72단) 3D 낸드를 사용했으며, 이를 통해 낸드플래시 사업의 딥 체인지(Deep Change)를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4TByte SATA eSSD(enterprise SSD) 개발 SK하이닉스는 최근 4세대(72단) 512Gb(기가비트) 3D 낸드플래시 기반으로 최대 4TByte 용량을 지원하는 SATA 규격의 SSD 개발을 마치고 기업용 SSD 사업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이 제품에는 기업용 SSD 핵심 기술인 펌웨어와 컨트롤러를 모두 SK하이닉스가 자체 개발해 탑재했다. 낸드플래시 솔루션 개발 역량을 한 차원 높인 것이다. 특히, 512Gb 낸드를 사용하면 같은 면적에서 256Gb를 이용할 때보다 2배 높은 용량의 SSD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이로써, 고용량, 고성능 제품을 고객에 제공할 수 있어 낸드플래시 사업 경쟁력과 투자 효율을 높이는 데도 기여한다. 4TByte는 용량이 20G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