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패널토론 : 협동로봇 활성화, 무엇이 문제인가] 협동로봇은 더 미룰 수 없는 메가트렌드…활성화 위해선 기준 완화와 SI기업 육성 필요
[첨단 헬로티] “협동로봇은 더 미룰 수 없는 메가트렌드이다.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준 완화와 SI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 국내 협동로봇 산업이 당면한 과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나아가 산업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정책 제안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9 국제로봇컨퍼런스-협동로봇’ 행사가 지난 10월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나와 ‘협동로봇 활성화,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패널 토론을 펼쳤다. 그 내용을 정리했다. ▲ 페널토론회에는 (왼쪽부터) 두산로보틱스 장준현 CTO, 광운대 김진오 교수, 한국기계연구원 경진호 박사, 좌장을 맡은 KAIST 박현섭 연구교수, 경희대 임성수 교수, 솔텍로보틱스시스템 이기주 대표가 참석했다. 선진국 수준에 맞는 합의와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 박현섭 KAIST 연구교수(이하 좌장) : 안녕하십니까. 오늘 패널 토론은 국내 협동로봇 산업이 당면한 과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나아가 산업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께서 함께 자리해 주셨는데,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