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대한전선(대표진행임원 나형균)이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전선은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2020년도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 대한전선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82억 원으로 잠정 공시했다. (대한전선 제공) 대한전선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2020년 1분기 매출 3,630억 원, 영업이익 82억 원으로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39억 원에서 15% 이상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억 원 손실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는 2014년 이후 6년 만에 최대 실적으로, 전선업에서 전통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지난해 하반기에 미국, 쿠웨이트 등에서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및 이익 실현이 실적 견인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프로젝트들이 원활하게 진행됨에 따라 지난해 영업이익의 30% 이상을 1분기에 달성할 정도로 실적이 상당히 개선됐다”며 “호주, 미국 등에서 기 확보한 수주 물량과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지속적으로
[첨단 헬로티] LG화학이 지난 24일,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LG화학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 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LG화학은 1분기 ▲매출액 6조 6,391억 원 ▲영업이익 2,754억 원 ▲순이익 2,119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 2018년 1분기부터 2019년 1분기까지 LG화학의 매출액 자료 <LG화학> 매출은 전 분기 대비 9.6%,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9% 감소한 실적이다. LG화학 COO(최고운영책임자)인 정호영 사장은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석유화학 부문은 주요 제품 스프레드 회복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었으나 대산 NCC공장 T/A(대정비)로 개선폭이 크지 않았고, 전지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함께 국내 ESS 화재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으로 적자를 기록해 전사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 2018년 1분기부터 2019년 1분기까지 LG화학의 영업이익 자료 <LG화학> 사업부문별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3조7,488억 원, 영업이익 3,986억 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안정화, 고객
[첨단 헬로티] LS전선아시아(대표 권영일)는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223억 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6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10일 잠정 발표했다. LS전선아시아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996년 베트남 진출 및 2016년 한국거래소 상장 이후 분기 최고 실적이다. LS전선아시아는 전력 케이블의 경우 품질이 로컬 업체보다 월등히 뛰어나면서도 해외 선진 업체들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베트남 내수는 물론 해외 수출까지 활발한 진행한 것이 이번 실적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광케이블 역할도 컸다. 광케입르은 선진 업체 수준의 품질과 유럽 시장의 맞춤형 제품을 생산해 유럽 5G 시장의 확대에 따른 고부가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내수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매출과 이익의 초고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최근 베트남 건설사인 호안 손 그룹과 베트남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 향후 2년간 5,000만 달러(약 563억 원 규모)의 전력 케이블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