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전력밀도와 효율을 향상시키는 26개의 새로운 쇼트키(Schottky) 다이오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디바이스는 낮은 프로파일의 SMA 및 SMB Flat 패키지를 기반으로 25V ~ 200V에 이르는 정격전압과 1A ~ 5A에 이르는 정격전류를 제공한다. ▲ ST가 전력밀도와 효율을 향상시키는 26개의 새로운 쇼트키 다이오드를 출시했다. (사진 : ST) 1.0mm 높이의 이 디바이스는 표준 SMA 및 SMB 패키지 다이오드에 비해 프로파일이 50% 더 낮기 때문에 전력밀도를 높이고 공간을 절감할 수 있다. SMA 및 SMB 풋프린트와 호환되므로 드롭인(Drop-in) 교체도 용이하다. 또한, 동일한 풋프린트의 표준 제품에 비해 더 높은 정격전류를 제공하기 때문에 SMC 다이오드를 포함하는 기존 회로를 ST의 소형 SMB Flat 디바이스로 전환하고 이와 유사하게 SMB에서 SMA Flat 디바이스로 대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본질적으로 낮은 순방향 전압을 갖춰 전원공급장치 및 보조 전원장치, 충전기, 디지털 간판, 게임 콘솔 및 셋톱박스, 전기 자전거, 컴퓨터 주변장치
[첨단 헬로티] 진코솔라가 대표 태양광 모듈 제품인 치타(Cheetah) 시리즈의 사이즈를 변경해 효율을 높였다. 진코솔라는 치타 단결정 PERC cell의 길이와 폭을 기존보다 2mm 늘렸다. 이로 인해 모듈의 효율 면적은 1.21%, 평균출력은 8W가 증가했다. half cell 기술을 조합할 경우 출력은 7W 증가하게 된다. ▲ 진코솔라가 대표 태양광 제품인 치타 모듈의 사이즈를 변경해 효율을 높였다. <사진 : 진코솔라> 진코솔라 관계자는 “치타의 새로운 사이즈는 모듈과 기존 구조물의 호환에 조금의 영향도 끼치지 않으며, 구조물의 설계를 변형시킬 필요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가지고 있는 cell과 모듈의 전체 제조 과정의 개선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진코솔라 고도의 완벽한 품질 시스템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진코솔라의 치타 시리즈는 성능이 뛰어나고 대량 양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치타 72 half-cell은 400W의 출력에 달하며, 19.88%의 효율을 자랑한다. 관계자는 “치타 시리즈는 400W 출력을 주류로 하는 태양광 4.0 시대로 진입
[첨단 헬로티] 상업 및 주거용 솔루션 기업 에머슨(Emerson)이 12월 18일, 160만 달러를 투입해 부산에 ‘클라이밋 통합 솔루션 실험실(Integrated Climate Solutions Laboratory)’을 설립했다. 이 실험실은 에머슨만의 솔루션이 제공되는 최첨단 시설을 통해 고객은 에너지 효율성 증진에 필요한 실험뿐만 아니라 HVAC(Heating,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 공조조화기술)에 특화된 검사 또한 진행할 수 있다. 상업 및 주거용 HVAC 시스템에 대한 업계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건축된 시험실은 국내 및 해외 고객이 한 공간에서 에머슨의 전문가들과 솔루션에 대해서 소통할 수 있는 허브(Hub) 역할을 수행한다. 해당 시설에서는 온도 조절 관련 검사부터 용적의 확장, 냉매의 유량과 냉각 측정까지 HVAC와 관련된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클라이밋 통합 솔루션 시험실은 전체 20RT(냉동 톤)까지 지원해, 냉난방 기술 및 기계, 소비 전력, 소풍량 등을 실험할 수 있으며 시스템 용량 검사로는 각 10RT까지 가능하다. 또한,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는 세미 방폭(Semi-E
에너지 공급 방법에 앞서 고민할 과제, 에너지 소비 한국은 전기 ‘과소비국’이다. 세계에서 7번째로 높은 전기 사용량을 자랑한다. 지난 17년 동안 한국의 연평균 전력 소비량 증가율(4.3%)은 OECD 회원국 중 2위를 기록했다. 문제는 현재 모든 에너지 발전 분야가 수요 충족 어려움을 겪고 있단 사실이다.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은 머지않아 사라질 예정이고, 화석연료도 환경 문제 등으로 감축되고 있다. 그 대안으로 떠오른 신재생에너지도 물리적, 기술적, 경제적 잠재력을 고려할 때 일정한 한계가 있다고 평가받는다. 이에 전문가들은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온 국민의 과제, “에너지,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성인 박사는 지난 5월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전동기 산업 정책 세미나’에서 “선진국들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제1의 에너지원으로 인식하고, 수요관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에너지 효율은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안보 강화, 일자리 창출, 경제 성장,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세계기업센터가 미래의 디지털 공급체인을 준비하기 위한 백서 '디지털공급체인계획(DSCi):프론트사이드플립'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공급체인(supply chain)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원자재 조달부터 생산, 유통, 판매까지의 과정을 일컫는 말이다. 기업은 공급체인 관리를 통해 시간을 단축하고, 재고 비용이나 유통 비용을 절감하는 등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계기업센터의 '디지털공급체인계획' 보고서는 24명의 최고경영자들로부터 입수한 실제 자료를 통해 수요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업 공급체인 관리의 새로운 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기업이 고객들과 만나는 접점인 '프론트사이드'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기업 공급체인 관리 로드맵과 실행 방법을 제공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공급체인 개선을 통해 기업은 구매 원가의 20%와 공급체인 관리비용 50%를 절감하고, 매출을 늘릴 수 있다. 세계기업센터의 DSCi 프로젝트 리더인 조지 베일리는 "향후 경쟁력을 키우고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DSC와 관련된 축적 데이터와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새로운 관리 기법을 필요하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