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언택트 경제의 급성장에 따라 물류의 중요성이 점점 증대되는 가운데 뉴노멀 시대 물류 키워드로 ▲e-풀필먼트 ▲라스트마일 ▲디지털화 ▲회복탄력성(Resilience)이 제시됐다. 지난 11일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SSME 2021)’ 행사에서 CJ대한통운 안재호 이커머스본부장은 '뉴노멀 시대 물류산업 트렌드 및 CJ대한통운 사례'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은 뉴노멀 시대 물류키워드를 제제시했다. 안 본부장은 소비자의 온라인 주문 증가에 따라 이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e-풀필먼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풀필먼트란 온라인 판매자를 대신하여 유통사나 물류사가 상품을보관하고 주문 즉시 상품선별, 포장, 분류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배송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일례로 CJ대한통운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택배 허브터미널인 곤지암 메가허브 상부층에 e-풀필먼트센터를 두고 이커머스 고객사의 상품을 미리 입고시켜 소비자의 주문이 접수되면 바로 출고-택배배송으로연결시킴으로써 밤 12시까지 주문해도 다음날 배송이 가능한 융합형 e-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마지막 단계인 라스트마일도 부각
[헬로티] ▲'AI 기반 코너스톤 혁신 랩'은 AI 기술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코너스톤 온디맨드(이하 코너스톤)가 ‘AI 기반 코너스톤 혁신 랩’의 설립을 23일 발표했다. ‘AI 기반 코너스톤 혁신 랩’은 전 세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머신 러닝 전문가로 구성된 코너스톤의 전문가 조직으로 AI 기술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다. 전 세계적 팬데믹으로 경제에 혼란과 불확실성이 가중돼 기업들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민첩성과 회복탄력성이 기업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상했다. 이런 흐름에 적응하기 위해, 기업의 즉각적인 직원 정보 확인과 직원의 안정과 성장을 고려한 기업 문화 조성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기업이 직원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AI가 제시할 수 있을까. AI를 인사관리(HR) 업무에 연결시키는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많은 기업이 실제 운영에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망설이고 있다. 가트너 인공지능 설문조사(Gartner Artificial Intelligence Survey)에 따르면, 현재 HR 부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