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y images Bank [첨단 헬로티]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9월 26일 오전 광화문 KT빌딩에서 장병규 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지고, 위원 간담회를 개최해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위원들은 위원회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전체회의 개최 등 위원회 활동을 발 빠르게 전개하여 국민·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10월 중 1차 회의에서 4차산업혁명 대응 기본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이후 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과학기술·산업·고용·사회 등 전문 분야별 구체적인 정책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수립·이행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운영해 가기로 했다. 또한 전문분야별 혁신위원회와 특정 현안을 논의하는 특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분야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로 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와 발전이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대국민 소통과 인식제고를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국민 의견수렴 등도 적극 추진하기로
[헬로티] ASEM 경제장관회의 한국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2017년 하반기 한국에서 아시아 유럽 통상 경제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내년 경제장관회의는 2005년 로테르담 회의 이후 처음 개최되는 회의로 최근 확산되는 보호무역주의와 통상환경 변화에 아시아 유럽이 공동 대응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경제장관회의 한국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ASEM 경제장관회의 준비기획단이 정식 출범했다. 이는 지난 12월 2일 개최된 무역투자고위관리회의 의장성명서가 회원국 내부 절차를 완료하고 최종 채택된데 따른 것으로, 준비기획단은 지난 8월 임시조직으로 출범하여 경제장관회의 개최 확정을 위해 회원국을 대상으로 아웃리치 활동을 해왔다. 대내적으로는 행정자치부와 조직 협의가 마무리되고 준비기획단 조직에 관한 대통령 훈령이 공포되어 준비기획단이 정식화됐다. 준비기획단 현판식에서 주형환 장관은 “아시아 유럽이 함께 참석하는 경제장관회의가 의미있는 성과를 내도록 시의성 있는 의제선정이 중요”하다며, “최근 확산되는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여 무역 투자 원활화와 같은 전통적 이슈와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에 따른 지속가능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