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지난해 해외특허출원 ‘껑충’…2014년 이후 최대 폭 상승
[첨단 헬로티] 우리나라 기업과 국민이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해외에 출원한 특허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2019년 우리 기업의 주요 지식재산 4개국(IP5) 대상 해외특허 출원건수는 총 66,792건으로 2018년 60,186건 보다 10.9% 증가해 2014년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 연도별 내국인의 IP5 해외특허 출원건수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특허 출원 현황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에 총 36,852건(8.5%↑)을 출원하여 전체의 약 절반(55.1%)을 차지했고, 뒤를 이어 중국 16,019건(15.4%↑), 유럽 8,287건(13.8%↑), 일본 5,634건(11.1%↑) 순으로 출원을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미국에 대한 출원은 2016년 이후 하락 추세에서 2019년에 크게 반등(8.5%)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9년 우리 기업의 IP5 해외특허 등록건수는 총 42,306건으로 2018년 38,860건 보다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특허 등록현황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에 총 2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