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화시스템이 글로벌 대표 방산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수출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10월 21일 엘타와 ‘AESA레이다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의 AESA레이다 안테나 및 전원공급기와 엘타의 레이다 신호처리기를 통합하는 등 양사의 강점을 융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항공기용 AESA레이다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한국형 전투기의 눈’으로 불리는 ‘AESA레이다’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AESA레이다의 핵심 부품인 TRM(송수신모듈)에 질화갈륨(GaN)기반 소재를 적용해 크기는 더 작게, 출력은 더 높게, 발열량은 더 낮추며 레이다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다양한 크기의 AESA안테나 구현이 가능해졌다. 엘타는 이스라엘 국영기업 IAI(Israel Aerospace Industries) 산하 레이다 전문 기업으로 AESA레이다의 신호처리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0월 19일에는 엘빗과 ‘UAM·항공전자 분야의 포괄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 뿐만 아니라 민간 산업분야까지 양사가 시너지를 낼
[헬로티] 인텔 자회사인 실시간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윈드리버의 고신뢰성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VxWorks 653’ 플랫폼이 ‘2016 국방 및 우주 항공 전자 기술 및 인텔리전트 항공 기술 혁신 어워드’에서 플래티넘 상을 수상했다. 이번 어워드는 국방, 항공 우주 산업 전문 매체 ‘밀리터리 & 에어로스페이스 일렉트로닉스(Military & Aerospace Electronics)’에서 진행한 것으로, 방위 산업 및 항공 우주 분야를 위한 전자 설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기여한 세계적으로 우수한 제품 및 기술을 선정해 발표했다. VxWorks 653은 고신뢰성 통합 모듈형 항공전자(Integrated Modular Avionics)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상용(COTS)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국방, 항공, 우주 등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보안이 요구되는 분야에 최적화되어 있다. 항공기용 표준 운영체제 국제표준규격 ARINC 653에 부합하는 VxWorks 653은 응용 소프트웨어 별로 공간 분할(Spatial Partitioning)과 시간 분할(Temp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