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75톤급 액체엔진 연소시험을 참관하고, 순수 우리기술로 우주발사체를 개발하는 연구자들을 격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지난 2월 5일(수) 오후,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한국형발사체(누리호)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 중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사진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재작년 75톤급 액체엔진 시험 발사 성공 이후, 엔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후속 연소시험 진행상황을 현장 연구원들과 함께 참관하고, 올해 10월에 완료되는 한국형발사체 발사대 구축 현장과 주요 연구시설도 살펴봤다. 이후, 한국형발사체 개발에 매진하는 현장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그동안 우리 기술로 독자 개발하기 위해 많은 난관을 극복해온 연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진행하게 될 주요 연구내용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청취했다. 정병선 차관은 현장 연구원과 대화를 나누며, 올해 2월 발사 예정인 천리안위성 2B호(세계 최초의 미세먼지 관측 정지궤도 위성)를 계기로 우주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한국형발사체 개발 성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어 연구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첨단 헬로티] 올해 하반기부터 본발사를 위한 비행모델 제작 및 엔진 클러스터링 검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국내 연구진들에 의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 중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개발 현장을 지난 15일에 공개했다.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 중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사진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누리호 개발은 1단부터 3단에 이르기까지 각 단별로 엔진을 포함한 구성품을 개발해 조립 및 성능시험을 수행하고, 시험결과가 모든 규격을 만족하면 비행모델을 제작해 발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누리호는 각 단별로 체계개발모델 또는 인증모델을 개발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비행모델 조립을 착수할 계획이다. 누리호는 75톤급 및 7톤급 엔진을 사용한다. 75톤급 엔진은 지난 2018년 11월 시험발사체 발사를 통해 비행성능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지속적인 지상 연소시험을 통해 엔진의 신뢰성을 확인해 가고 있다. 지금까지 수행된 엔진 연소시험은 1~2단부 75톤급 엔진의 경우 총 138회, 누적 연소시험시간 13,065초며, 3단부 7톤급 엔진은 총 77회, 누적 연소시험시간 12,325.7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