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세계 최대 산업 전시회 ‘하노버 메세’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올해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내년 4월에 개최한다. 이에 따라 발루프는 하노버 메세에서 출품 예정이었던 디스플레이를 온라인상에서 관람하고 신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온라인 전시회 (Virtual event)’를 자사 홈페이지에서 4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우선 실제 전시회를 그대로 온라인에 옮겨 놓은 듯한 디자인으로 관람객은 실제 발루프 전시 부스를 관람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전시 부스에서는 이번 하노버 메세 전시장에 출품할 예정이었던 데모기 구동 모습을 각 제품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발루프는 21일과 22일 양일간 홈페이지에서 웨비나를 진행한다. 발루프는 스마트 제조 환경 구축을 위한 최적의 센서, RFID, IO-Link, 상태 모니터링, 머신러닝 및 다양한 산업별 적용 사례를 포함한 총 25가지의 기술 트렌드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발루프가 새롭게 출시하는 상태 모니터링 센서 BCM에 대한 웨비나도 진행한다. 해당 모니터링 센서는 하나의 디바이스로 진동, 온도, 상대 습도, 기압과 같은
[첨단 헬로티]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디지털 기술을 제조업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더 집중하고 있다. 2019년까지 지속해오던 ‘산업 융합’이라는 주제를 2020년부터는 ‘인드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변경된다. 특히, 최근 하노버 산업박람회의 변화를 보면 점점 글로벌화로 확장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과거에는 선진국들 위주로 모여 제조혁신을 논의하던 것이 이제는 개발도상국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전시회 또한 2018년 미국 시카고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싱가로프, 멕시코, 2020년에는 중국 선전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5월 30일에 열린 ‘2019 하노버 산업박람회 디브리핑 세미나’에서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가 던진 메시지에 대해 KOTRA 한태식 과장이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 KOTRA 한태식 과장은 “주요국들은 디지털 기반의 제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국가들 간의 MOU 체결이나 협력하는 합종연횡의 모습이 실제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볼 수 있었고, 제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플랫폼 경쟁도 더욱 치열해졌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다보스 포럼에서는 미래
[첨단 헬로티] 제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연결과 협력에 답이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들은 연결과 협력의 경쟁력을 가진 기업들이고, 실제로 경쟁 체제에서 연결과 협력을 잘하는 기업들이 훨씬 우위를 점하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2019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도 산업 융합과 산업 지능에 관한 내용이 핵심 주제였다. 2018년에는 산업 간 융합-연결과 협력이었다. 제조업은 진입장벽이 높고 기업 간의 협력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하노버 산업박람회의 최근 모습을 보면 ‘도미넌트 플랫폼(Dominant Platform)’을 얻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협업이 출현하고 있다. 지난 5월 30일에 열린 ‘2019 하노버 산업박람회 디브리핑 세미나’에서 제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 메이션에 대해 포스코경영연구원 김상윤 수석이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 포스코경영연구원 김상윤 수석은 “다양한 디지털 기술들은 혁신 폭발기에 몰려 있다”며, “혁신 폭발기에 있는 기술들은 연결과 융복합을 통해서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미국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은 <경제
[첨단 헬로티]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독일 산업박람회인 ‘하노버 메세 2019(Hannover Messe)’에 참가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규모의 에코스트럭처 앱 및 서비스를 공개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4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하노버 메세 2019의 전시 주제인 ‘통합 산업 - 산업 지능(Integrated Industry – Industrial Intelligence)’의 주제에 부합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커넥티드 제품, 솔루션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 ▲ 독일 ‘하노버 메세 2019’에 참가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시부스 특히 산업용 사물인터넷 기반의 커넥티드 앱, 서비스 등을 포괄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스체인지’ 및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스체인지는 API, 분석 및 데이터 세트와 같은 방대한 양의 자료를 제공하여 디지털 오퍼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고객이 직접 도달하기 어려운 새로운 시장에서 더 큰 고객층을
[첨단 헬로티] 미래형 공장,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충전기, ABB Ability 디지털 솔루션은 ABB의 핵심으로 산업, 에너지, 모빌리티, 도시, 업무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스마트 기술이다. 디지털 산업 리더 ABB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독일 하노버 메세 박람회에서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혁명을 주도하는 협동 자동화와 디지털 기술을 선보인다. ▲ ABB부스에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스테판 뢰프벤 스웨덴 총리 특히 이번 산업박람회에서 ABB는 스마트 디지털 기술로 △ABB Ability 디지털 파워트레인 △ABB Ability 스마트 센서 △분산제어시스템(DCS) 800xA 6.1 △스테인리스 IEC 푸드 세이프 모터 △마운티드 볼 베어링 등을 처음 공개했다. 디지털 파워트레인은 ABB의 산업간 통합 디지털 솔루션인 ABB Ability를 통해 드라이브, 모터, 펌프, 베어링을 연결하 여 기계의 가동시간 및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파워트레인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이용하면 고객은 스스로의 자 산에 대해 더 잘 파악할 수 있고 운영의 안전성, 신뢰성, 효율성을 높이는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솔루션은 공정 애플리케이
파나소닉과 지멘스가 전자 산업을 위한 디지털 생산의 공동 발전을 위해 나섰다. 아오타 히로유키(Hiroyuki Aota) 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 팩토리 솔루션 사업부 총괄이사/최고책임자와 안톤 S 후버(Anton S. Huber) 지멘스(Siemens AG) 디지털 팩토리 사업본부 최고경영자(CEO)는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를 무대로 양사가 향후 전자 산업을 위한 자동화 개념 분야에서 보다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의 초점은 양사가 개별 생산 라인은 물론 공장 차원에서 모든 공정 단계에 대한 전반적인 통합 개념으로, 나아가 전 세계에 분산된 생산 네트워크를 위해 전사적 자동화 기준으로 개발할 표준화된 라인 통합 개념에 맞춰졌다. 파나소닉과 지멘스는 수년간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연계하는 선구적 개념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왔다. 파나소닉이 제공하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는 본질적으로 자동 조립 시스템과 생산관리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인 파나CIM(PanaCIM)을 포괄한다. 지멘스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Digital Enterpri
인더스트리 4.0의 열풍이 또 한 번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 독일에서 열린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다. 지난 4월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 2015년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통합된 산업, 네트워크에 접속한다”는 주제로, 인더스트리 4.0 기술을 구현한 제품이 대거 전시되며,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기계 간, 제품 간 소통으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산업박람회장에는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관람객으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으며 행사 5일간 22만여 명이 다녀갔다. 왜 하노버 산업박람회인가 과연 세계 최대 전시회다웠다. 2015년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전시 면적 30만m2에 70개국 6500여 개 기업 참가, 10개 분야 27개의 전시홀로 열렸다. 단순한 수치지만, 세계 최대라는 타이틀을 체감할 수 있었다. 1947년부터 시작된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도이치 메세가 주최하고 하노버 국제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산업박람회로서 기간산업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그리고 2005년부터 매년 동반국가를 지정하여 해당국의 산업과 문화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동반국가는 국가관 운영과 대규모 전시 참가를 통해 마케팅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