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창조경제혁신센터 2년, 무엇을 얻었고 무엇이 달라지나?
[헬로티] 정부가 창의적 아이디어의 사업화 및 창업과 중소기업 혁신을 밀착지원하기 위해 17개 시ㆍ도에 구축한 창조경제혁신센터 (이하 ‘혁신센터’)가 지난 7월 말을 기점으로 출범 2년차에 접어들었다. 미래부는 이와 관련 서울혁신센터에서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혁신센터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그 동안 혁신센터는 창업과 중소기업 혁신,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청년 일자리 매칭 등을 지원하는 지역 창조경제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현재까지 1,135개의 창업기업과 1,605개의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해 2,834억 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으며, 혁신센터가 보육한 창업기업에서 약 1,605억원의 매출 증가 및 1,35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성과의 내용을 자세히 살핀다. ▲ 혁신센터 지역별 핵심사업 성과1. 창업 지원 혁신센터는 창업보육센터, 테크노파크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기업의 성장 단계까지 전(全) 주기에 걸친 지원을 하는 창업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C-Lab, 드림벤처스타 등 각 센터의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유망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