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투명 OLED만이 구현 가능한 일상생활 공간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LG디스플레이는 내년 초 ‘CES 2022’ 온라인 전시관에서 쇼핑몰, 사무실, 가정 등 다양한 공간 속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투명 OLED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쇼핑몰에서는 55인치 투명 OLED 4대를 상하좌우로 이어 붙여 매장 외부에 설치 가능한 ‘투명 쇼윈도’와 투명 OLED에 진열대를 결합한 제품 프로모션용 ‘투명 쇼케이스’를 공개한다. 진열된 상품과 함께 투명 OLED를 통해 상품 정보, 그래픽 효과 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무실에서는 외부 창문에 투명 OLED를 적용해 탁 트인 전경을 보는 동시에 화상회의, 프레젠테이션, 엔터테인먼트 등의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 ‘투명 스마트 윈도우’를 제안한다. 기존 TV, 모니터 등이 차지하던 공간을 절약할 수 있어 개방감을 주는 효과도 있다. 가정에서는 투명 OLED 2대를 상하로 연결한 형태의 인테리어용 홈 스크린 콘셉트인 ‘투명 쉘프(Shelf)’를 소개한다. 투명한 화면이 기존 거실벽과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25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IMID(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 2021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 참가, 생활 맞춤형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LG디스플레이는 Home과 Auto존을 구성해 CSO(Cinematic Sound OLED), 벤더블 OLED, 투명 OLED,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및 차량용 P-OLED 등을 선보인다. Home존에서는 디스플레이 패널에서 직접 소리를 내는 88인치 8K CSO 패널과 55인치 투명 OLED 패널, 침대가 결합한 스마트 베드로 한층 더 편리한 스마트 라이프를 제안한다. 또 게이머들을 위한 게임룸을 Home존 안에 별도로 구성, 48인치 벤더블 CSO 패널, 34인치 커브드(Curved) 144Hz 게이밍 모니터 패널, 15.6인치 300Hz 게이밍 노트북 패널 등 다양한 고성능 게이밍 전용 제품을 선보인다. ‘48인치 벤더블 CSO 패널’의 경우 TV를 시청할 때는 평면으로, 게임을 할 때는 커브드 화면으로 전환할 수 있는 벤더블 기술과 CSO 특유의 생생한 사운드가 융합돼 시청각적 몰
[헬로티] LG디스플레이가 일본 파나소닉에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독점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내달 초 일본과 대만, 싱가포르, 호주 등 여러 국가에서 투명 OLED 디스플레이 모듈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55인치 크기에 1㎝ 두께의 이 제품은 투명 OLED 패널을 활용해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간판) 등 용도로 출시됐다. LG디스플레이는 파나소닉의 해당 제품에 경기 파주공장에서 생산한 자사의 투명 OLED 패널을 독점 공급한다. 업계 관계자는 "투명 OLED 패널을 안정적으로 양산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업체는 현재 LG디스플레이뿐"이라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앞서 중국 베이징과 선전 지하철에 열차 운행 정보와 일기예보, 뉴스 등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창문용 투명 OLED 패널을 공급하기도 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중 하나인 투명 OLED 디스플레이는 화면 너머의 물체와 화면 속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쇼윈도와 박물관, 자율주행차·항공기·지하철 등 모빌리티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투명 디스플레이 시장은 연평균 46% 급성장해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