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원 차장,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파자원기획팀 차장 무인이동체(드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융합 플랫폼이자 산업의 구조변화 및 효율성 증대를 이끄는 촉매로서 타 산업과의 융합 가속화 등 새로운 전기에 직면하고 있다. 물류·운송, 영상촬영, 농어업, 측량 및 재난감시 등 비가시권·장거리 비행에 대한 산업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산업계는 상업용 드론의 활성화 조건으로 운용거리의 증대(통상 10km 이상)와 같은 제도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화질 〮장거리 영상 전송 등으로 사용 가능한 주파수 자원의 효율적 확대와 제도 개선 등 주파수 정책의 적극적 추진도 함께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파수 정책의 개념 주파수 정책이란 다양한 전파 수요에 대해 전파의 혼‧간섭 없이 사용하도록 적정 주파수 자원을 공급·확보하고, 주파수 자원을 효율적, 합리적이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급·확보하는 것과 관련한 법·제도를 정립하는 일련의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주파수 자원의 적정 공급·확보가 주파수 정책의 중심이었으나, 최근에는 주파수 자원의 부족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유한·희소 주파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합리성·공정성·투명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는
[헬로티]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매뉴팩쳐링티비(이하 MTV)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업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IoT와 AR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 통신기술과 인공지능의 발달로 제조업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새롭게 등장하는 AR, IoT 등 혁신 기술에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시시각각 변하는 제조 산업에서 뒤쳐질 수 밖에 없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PTC Korea의 안병욱 상무가 발표자로 나와, 다운타임의 최소화 예지보전, 유지비용 절감 등을 할 수 있는 IoT 솔루션과 핵심적인 기술 요소를 소개한다. 또 어떻게 설비의 데이터와 시스템을 유연하고 빠르게 연결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최적화 IoT 플랫폼 Thingworx를 소개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맞는 AR 기반 비대면 원격지원 솔루션 Vuforia Chalk를 통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원격지원을 수행하거나, 잦은 출장으로 인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발표를 진행하는 안병욱 PTC Korea IoT/AR Pa
[헬로티] SK텔레콤이 통신기술을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3G와 LTE 네트워크 장비 통합 및 업그레이드로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고, 환경부로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인증받았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이 통신기술을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에 성공했다. (출처 : SK텔레콤) 통신기술을 이용한 온실가스 감축 방법이 환경부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형광등 대신 LED를 사용하거나 태양열에너지와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등 에너지원 변경으로 전력량을 절감하는 방식이 보편적이었다. SK텔레콤은 3G·LTE 네트워크 장비의 하드웨어를 교체하거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 하나의 장비로 통합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약 53% 절감했다. SK텔레콤은 이 기술을 2019년 적용하기 시작해 작년 전국 78개 시 기지국과 중계기에 모두 적용했다. 작년 말 환경부에서 온실가스 저감에 따른 탄소배출권 1천117톤을 인정받았다. 올해부터는 매년 약 1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인정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배출권 1만 톤은 서울 시내 약 7천6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SKT 이준호 ESG사업담당은
[첨단 헬로티] 5G가 상용화되면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는 동시에 데이터 비용은 낮아지고, 새로운 산업들이 등장하면서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MNO)들과 고정 광대역 제공사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4G보급률이 10%로, 4G 시장도 아직 성장 단계에 머물고 있는 개발 도상국들에게 4G와 더불어 5G의 높은 구현 비용과 서비스 수요를 정당화시키는 것은 한계가 있다. 고객 이동을 관리하면서 기존의 2G / 3G / 4G MNO 네트워크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5G를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만만치 않은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는 31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5 G 분석 보고서(5G in Asia-Pacific, Forecast to 2022)’를 통해 2022년까지의 아태지역 5G 시장 전망을 이같이 요약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쿠아 메이 리(Quah Mei Lee) 연구원은 “5G가 국가 경제 성장 및 디지털 경제 변화에 공헌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인지하고 있는 정부와 업계 규제기관들을 중심으로 5G를 통해 인터넷 속도가 더 빠르도록 압박할 것이다. 여기에 기업
[첨단 헬로티] KT(회장 황창규)는 태국과 보츠와나에 GiGA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계약을 체결한 통신사는 태국 1위 통신사업자인 Advanced Info Service(이하 AIS)와 보츠나와의 Botswana Fibre Networks(이하 BoFiNet)이다 KT는 태국 AIS에 GiGA LTE 솔루션을 이미 공급했고, 보츠와나 BoFiNet과는 지난 8월 21일, GiGA Wire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KT에 따르면 태국 통신사인 AIS는 국민의 약 51% (2017년 1Q 기준)가 가입한 1위 통신사다. AIS는 태국 모바일 시장에서 GiGA LTE 솔루션이 속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판단해, 올해 3월부터 일반 가입자 대상 LTE 서비스를 준비해왔다고 KT는 전했다. AIS는 지난 8월 17일방콕 Central World 쇼핑몰 AIS 체험 매장에서 GiGA LTE 솔루션을 활용한 NEXT G 서비스를 출시했다. KT와 AIS 양사는 GiGA LTE 솔루션의 성공적 런칭을 시작으로 미래 통신 시장에서의 먹거리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GiGA LTE 솔루션 태국 진출은 지난해 4월, 터키 1
[첨단 헬로티] IT시장 조사 업체 가트너(Gartner Inc.)가 최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종 사용자 기업의 75%가 5G 모바일 기능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G 대비 5G 기술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24%에 불과했다. 가트너 책임 연구원인 실뱅 파브르(Sylvain Fabre)는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들은 다른 산업군과 비교해 5G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려는 의지가 더 강하다”며 “제조, 서비스 및 정부기관 등 최종 사용자 기업의 경우 내부 활용 목적으로5G 기술을 도입하려는 이동통신 업체들에 비해 투자 의지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런만큼, 가트너는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communication service providers, 이하 CSP)들이 5G가 제공하는 비즈니스 이점에 대한 확신이 상대적으로 적은 산업군에 더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고, 소비자들이 더 빠르게 5G 전환을 시작할 수 있도록 가치 제안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2017년 2분기 실시된 이번 설문 조사에는 가트너 리서치 서클(Gartner Research
[첨단 헬로티] 노키아 벨랩이 5G 환경을 위한 차세대 서비스형 플랫폼(platform-as-a-Service: PaaS)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출범시켰다. 컨소시엄에는 노키아 벨랩 프랑스 외에 노키아, 아토스, BT, 오렌지, 버추얼 오픈 시스템, 버티컬 M2M, B-COM, ONAPP, 등이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5G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PaaS 모델을 적용하는 비전을 현실화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차세대 PaaS를 통해 개발자들이 5G 생태계에서 협업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노키아 벨랩에 따르면 이상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은 레이턴시, 신뢰성, 용량 등과 관련해 텔코급 기준을 만족시키면서 가상 네트워크 기능(VNF: virtual network function)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가동하는 것을 촉진할 수 있어야 한다. 플랫폼은 또 모든 종류의 써드파티 애플리케이션과 VNF를 결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첨단 헬로티]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국내 통신 장비업체 KMW와 ‘무선 5G릴레이(Relay)’ 중계기를 개발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5G 시험망’에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 5G릴레이’는 기지국과 단말기 사이의 5G무선 신호를 증폭해 서비스 음영 지역에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 장비를 활용하면 5G 신호가 미치지 못하는 음영 지역을 없애 구석구석 촘촘한 5G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5G 후보 주파수인 28GHz 대역은 높은 주파수 특성으로 인해 송신 중 전파 신호의 세기가 급격히 저하된다. 건물 · 유리 · 나무 등 전파 장애물로 인한 서비스 음영 지역이 기존보다 더 많이 발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에 ‘5G릴레이’는 도심 밀집 지역 내 5G 통신 서비스 품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SK텔레콤은 기대했다. 서울 강남 일대는 빌딩 밀집 지역으로 전파 장애물이 많고, 밀도 높은 데이터 트래픽이 발생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망 설계가 어려운 지역으로 꼽힌다. SK텔레콤은 강남5G시험망에
[첨단 헬로티] KT(회장 황창규)는 서울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올림픽을 위해 5G 서비스를 준비하는 한·중·일 통신사들과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 5G 기술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SCFA는 2011년 설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신 사업자간 전략 협의체로, KT, 중국의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Communication Corporation), 일본 NTT 도코모(DOCOMO)가 참여해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서비스, 마케팅 분야에서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서울에서 개최된 SCFA 5G 기술전략 회의는 ‘15년 황창규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SCFA 5G TFT 활동으로, 3사의 5G 기술 분야 주요 실무진들이 참석해 각 사의 5G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3사가 논의한 의제는 ▲아시아 통신시장에 적합한 5G 요구사항 도출·통합 ▲5G를 위한 신규 서비스 개발과 사업영역 확장 계획 ▲5G 주요 핵심 기술 검증 ▲글로벌 단체에서 표준화 활동 시
[첨단 헬로티] KT(회장 황창규)가 중소∙벤처기업들의 5G 서비스 아이디어를 접수 받아, 이를 지원하는 ‘5G 서비스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빠른 속도, 끊김 없는 연결, 방대한 용량의 5G 네트워크 특성과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결합시켜 소비자들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KT는 2018년 강원도 평창에서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에 이어 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네트워크 개발과 함께 관련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그룹사 및 협력사뿐 아니라 기술 역량을 갖춘 중소∙벤처기업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KT는 중소∙벤처기업들과 5G를 비롯해 핀테크, 통합보안,커넥티드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11개 신사업 분야에서 협업을 위해 오픈형 기술 협의체인 ‘KT-에코 얼라이언스(KT-Eco Alliance)’를 출범시켰다. 현재 KT-에코 얼라이언스에는 150여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5G 서비스 공모전은 KT-에코 얼라이언스 참여기업(멤버사)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6CA를 지원하는 모뎀 기술을 개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CA(Carrier Aggregation)는 복수의 주파수 대역을 하나로 묶어 광대역폭을 실현하는 기술로, 삼성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6CA 모뎀 기술은 6개의 주파수 대역까지 묶을 수 있어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올해 2월 엑시노스 9(8895) 출시를 통해 5CA(Carrier Aggregation)를 지원하는 1Gbps(Cat.16, 다운로드 기준) 모뎀 기술을 선 보인 데 이어, 업계최초로 6CA모뎀 기술을 개발하는 등 LTE 모뎀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통신 계측기 전문 업체인 일본 Anritsu(안리쓰) 장비로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 6CA 모뎀 기술은 기존 대비 20% 향상된 최대 1.2Gbps(Cat.18)의 다운로드 속도를 기록했다. 2시간짜리 HD급 영화를 약 10초만에 내려 받을 수 있는 속도다. 이러한 모뎀 성능 향상을 통해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서 고화질 영상 통화와 실시간 방송 시청 등 고품질 데이터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데이터 전송속도를
[첨단 헬로티]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5G 통신 장비 도입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5G 통신 관련 ICT 협력사를 대상으로 5G RFP(입찰제안요청서, Request For Proposal)를 발송했다고 30일 밝혔다. 5G RFP는 5G 통신 장비 도입을 위해 SK텔레콤이 구상하는 5G 상용 시스템의 요구사항을 정리한 문서다. ICT 분야 협력사들은 이번 RFP의 세부 조건을 반영해 입찰 제안서를 제출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약 3개월 동안 제안서 접수 및 설명회 개최 과정을 거쳐 10월 말 입찰 후보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협력 업체와 추가 RFP 등 5G 상용망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공개한 RFI(정보공개요청서, Request for Information)에 답변서를 제출한 ICT 협력사가 이번 RFP 발송 대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에 발송한 RFP는 SK텔레콤이 구상하는 기지국 · 코어 장비 · 가상화 인프라 등 5G 상용 장비의 세부 기술과 사업 요구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5G 주파수 후보 대역 별 무선 전송 규격과 성능 ▲가상화 코
[첨단 헬로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건물 내 노후화된 통신선에서 발생하는 왜곡신호 위치를 10cm의 오차 범위 내로 찾는‘고정밀 왜곡신호(PIMD) 측정 장치’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왜곡신호가 발생하게 되면 건물 내 모바일 통신서비스 접속 지연 현상과 각 층별 통신 중계기(AP)의 서비스 반경이 줄어드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ETRI 연구진은 이번 개발한 특정장치가 건물 내 노후화된 통신선의 위치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찾아, 수리 및 교체가 가능해져 왜곡신호 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왜곡신호 측정 장치는 단일 주파수 대역에서만 동작하도록 만들어졌다. 이동통신 전 대역에서 발생하는 왜곡신호를 찾기 위해선 측정 장치를 주파수 대역별로 각각 제작해야 됨에따라 비용도 많이 발생하고 정확도 또한 수m 수준에 머물렀다. ETRI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고정밀 왜곡신호(PIMD) 측정 장치’는 정확도가 기존 수m 수준에서 10cm 단위 수준까지 측정이 가능하고 국내 이동통신망 전 대역에서 발생하는 왜곡신호를 측정할 수 있다. 활용도 간편하다. 건물 네트워크 장비실(EPS)에서 측정
[첨단 헬로티] KT(회장 황창규)와 KT스카이라이프(사장 이남기)는 12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스카이라이프 LTE TV’ 출시행사를 열고, 이동 중에도 끊김 없이 고화질 방송을 즐길 수 있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 LTE TV(SLT)는 KT LTE 기술을 KT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에 접목해 운전 상황과 관계없이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위성으로 실시간 방송을 제공하다 폭우가 내리거나 터널에 진입하는 등 위성신호가 약해질 경우 LTE를 통해 실시간 채널의 방송신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KT에 따르면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위성방송의 고화질, 넓은 커버리지, 저렴한 이용료와 함께 끊김 없는 LTE망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고속주행이 가능하면서도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장점을 떠올리면 된다. 기존 고속버스 등에서 제공됐던 스카이라이프 TV 이동체 서비스는 무궁화 6호 위성을 기반으로 해 위성 안테나와 셋톱박스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시청이 가능했다. 하지만 터널에 진입하거나 기상이 악화되면 실시간 방송이 중단돼 승객들의 원성을 샀다. 이 같
[첨단 헬로티] 워싱턴 대학 연구원들이 배터리를 탑재하지 않고 주변에 있는 에너지로만으로 돌아가는 휴대폰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개발된 제품은 기존 무선 신호를 에너지 및 커뮤니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는 앰비언트 백스캐터 (ambient backscatter)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당초 앰비언트 백스캐터 기술은 와이파이 전송에 필요한 에너지를 크게 줄여주는 백스캐터 커뮤니케이션 기반 시스템인 패시브 와이파이 개발을 위해 사용됐지만 현재 특정 RF 신호를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적용되고 있다. 와이어드 인터뷰에서 따르면 연구원들은 배터리 프리 휴대폰에서 음성 통화를 하려면 패시브 와이파이를 넘어선 다른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간의 음성을 디지털로 바꾸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충족하기 우해 휴대폰은 에너지 효율성이 좋은 아날로그 백스캐터 프로세스를 사용한다. 워싱턴 대학 연구원들은 전력을 절감하기 위해 외부에 있는 전자회로 일부를 활용해다. 근처에 있는 프로토타입 기지국에서 나오는 신호들이 휴대폰에 필요한 에너지로 사용된다. 회로는 상업용 와이파이 라우터나 전화 타워에 내장될 수도 있따. 전화 타워에 탑재되면 시스템 범위는 15피트(1피트=30.4센티미터)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