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대외 의존도 비중이 높은 마그네슘, 텅스텐 등 20개 핵심품목을 우선적 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조기경보시스템을 내주부터 가동키로 했다. 핵심품목은 연말까지 최대 200개 품목을 지정하는 등 내년 1분기까지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정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11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번 요소수 수급 대란과 같은 글로벌 공급 충격에 근원적 대응 차원에서 대외 의존도 비중이 높은 품목을 점검하고, 수급안정을 위한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계속 준비해 왔다. 이를위해 우선 대외 의존도 비중이 높은 3000~400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수출국 수출규제, 글로벌 수급동향 등 위험요인들을 사전에 선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주요 품목들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조기경보 시스템’을 다음 주부터 가동한다. 재외공관, 코트라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국의 생산·수출 관련 특이사항 발생 시 바로 소관 부처 등 국내로 통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외 의존도·관리 시급성 등에 따라 대상 품목을 등급화해 리스크가
[첨단 헬로티] 제조업계는 첨단공구를 주목한다. 자동차, 항공우주, 전기·전자, 의료, 에너지 등 국내 주력산업은 에너지 저감, 친환경을 고려한 부품 경량화와 소형화에 따른 난삭재 사용 증가로 첨단공구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다.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 첨단공구를 주목하다 첨단공구는 기존 절삭공구의 성능과 품질을 향상시켜 난삭재의 가공효율을 높이고, 가공시간 단축 및 후속공정 생략이 가능한 공구다. 제조 현장에서는 기존 절삭공구를 활용한 부품제조와 가공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첨단공구의 가치가 높아졌다.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는 첨단공구 개발로 첨단 신소재 적용 부품이 증가하는 제조업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했다. 이뿐 아니라 첨단절삭공구의 국산화 제조기술 및 글로벌 선도기술 확보,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첨단공구산업 육성, 신규 일자리 창출, 품질·납기·원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첨단절삭공구산업의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을 향해가는 중이다.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는 절삭공구 분야 국내 유일의 전문기술지원센터다. 공구제조 핵심 분야의 연구 개발 및 기술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