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정량토출시스템 전문 제작 업체인 태하는 국내 전자, 기계를 비롯한 산업 전반에 관련 기기를 공급해 왔다. 액체정량토출시스템은 기계, 제어, 화학 등 다양한 주변 기술의 집합체로서 지속적인 연구와 새로운 기술 및 기법이 요구되는 산업이다. 태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가진 액체정량토출시스템 토털 솔루션 업체로 발전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태하에서 공급하는 액체압력레귤레이터(LPR-10)는 재료 공급 압력이 불안전하고 너무 높을 때 적용함으로써, 공급 압력을 안정시키고 감압 효과로 인한 정밀한 디스펜싱 작업을 구현시키는 에어 구동형 액체 압력 레귤레이터이다. 캔(Can) 펌프에서 고압으로 토출된 액체를 액체 압력 레귤레이터로 감압합으로써 적정압으로 프로 펌프에 공급해 토출한다. ▲ 액체압력레귤레이터(LPR-10) 또한 2액형 장비의 안정적인 액체공급을 위한 재료공급장치(MSiV)의 경우 재료가 상시 진공상태에 있기 때문에, 대기 중의 습기로 인한 경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세정이 필요 없고, 재료 보존성이 우수하다. 탱크 내부가 상시 진공 상태이므로 별도의 탈포 공정이 필요 없으며, 재료는 거의 완전한 탈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재료마다 1개의 탱크로
▲태하 김남식 차장(사진 왼쪽)과 현대중공업 이길종 수석연구원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태하 김남식 차장과 현대중공업 이길종 수석연구원을 선정했다. 김남식 차장은 마이크로리트 단위의 초소량 액체 공급이 가능한 반도체 장비용 프로펌프를 개발해 국내 첨단 디스펜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차장은 해외 제품에 의존하던 디스펜서 장비를 국산화했으며, 반도체·자동차·전기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 제조 공정에 적용해 IT제품의 국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김남식 차장은 “세계 디스펜서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마이크로리트 단위의 초소량 액체 공급이 가능한 반도체 장비용 프로펌프 이길종 수석연구원은 대형 컨테이너 선박 건조 시 실물 컨테이너를 적재해 안전성을 검사하던 종래의 방식에서 3D 스캐닝 기술을 이용한 가상 컨테이너 적재검사 기술을 개발해 국내 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길종 수석연구원은 3D스캐너로 컨테이너의 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