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한 차세대 에너지 전략’을 주제로 간담회 개최 2050년까지 공급사 협력으로 넷 제로 공급망 구현할 것 ▲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 대표는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기업은 글로벌이 요구하는 탄소 배출 중립이 앞으로의 사활을 결정할 수 있는 요소다”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50년까지 공급사 협력으로 넷 제로 공급망을 구현할 것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 파트너사들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성을 갖추지 못하면 함께 할 수 없게 된다.” 29일 오전,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 한국지사 대표가 한 말이다. 김경록 대표는 이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한 차세대 에너지 전략’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1월 5일, 업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버추얼 컨퍼런스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0(Innovation Summit Korea 2020)’의 주요 내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는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노력과 지
2010년 이래 탄소배출량 70% ↓ [헬로티 = 김동원 기자] LED 조명기업 시그니파이(구 필립스라이팅)가 탄소배출 제로(Zero)에 앞장섰다. 시그니파이는 9월 8일(현지 시각), 전 세계의 모든 사업장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했으며,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파리 협정 이행에 모범 사례로 남아 시그니파이는 2010년 이래로 탄소 배출량을 70% 이상 줄이는 한편, 에너지 효율을 높인 기술과 보다 지속 가능한 운송 수단 및 최적화된 물류 계획 등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책을 현장에 적용해왔다. 또한 텍사스와 폴란드에서의 전력 구매 계약을 통해 지원되는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등 탄소 중립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량 감소 균형을 달성하고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헬렌 클락슨(Helen Clarkson) 국제 비영리 환경 단체인 기후 그룹(The Climate Group) CEO는 “2020년 모든 사업장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한 시그니파이의 큰 성과에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의 채택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