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고령친화 산업 전문 기업 큐라코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해 환자와 가족, 간병인을 위한 ‘케어비데(Carebidet)’을 선보였다. 케어비데는 누워서 생활해야 하는 환자들의 배설물을 처리해주는 ‘자동대소변처리기’다. ▲ 큐라코가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해 환자와 가족, 간병인을 위한 ‘케어비데(Carebidet)’을 선보였다. <사진 : 김동원 기자> 내장된 센서를 통해 환자의 대소변을 감지하면 케어비데는 즉시 배설물을 처리해준다. 이후 비데로 청결하게 세정시킨 후 온풍건조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실행한다. 케어비데는 공기정화 및 살균처리가 가능해 환자와 간병인, 가족의 감염을 예방해준다. 남성 여성 별로 컵 모듈을 따로 구성했고, 배설물 누설 방지, 회전 노즐, 냄새 제거, 세정수 온도유지 등의 기능을 갖추었다. 한편, 올해 13번째를 맞이한 ‘2018 로보월드’는 ‘Smart Industry, Smart Life!’라는 주
[첨단 헬로티] 100년 전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몇 살이었을까? 1900년대 한국인 평균 수명은 36세에 불과했다. 지금으로 따지면, 한창 인생을 즐길 시기에 생을 마감한 것이다. 이후 항생제가 개발되는 등 의학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급격히 상승했다. 1950년대에는 52.4세를 기록했던 평균 수명은 2017년 81.8세가 되었다. 의학이 발달은 사람들에겐 축복이었다. 그리고 그 축복은 이제 의료기기를 넘어 의료로봇으로 이어지고 있다. ▲ 2018 로보월드 협력로봇관에는 별도로 의료재활로봇이 전시됐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지난 10월 10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8 로보월드’에는 앞으로 의학 발전을 더 이끌어갈 의료로봇 기술이 소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체 일부분이 마비돼 팔이나 다리를 움직일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의료기기부터 치매를 예방하는 로봇, 식사를 도와주는 로봇, 침상 생활 환자들을 위한 로봇 등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많은 이목을 끌었다. 이동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크레템의 ‘SUBAR’ ▲ 크레템의 'SUBAR'가 전시장을 돌아다니고 있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