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100배 정밀한 신개념 빛 측정 센서를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바이오및뇌공학과 장무석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 메타표면으로 성능이 대폭 향상된 파면 센서를 이용해 복잡한 물체의 단일 측정 위상 이미징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파면은 파동이 동일한 위상을 가지고 있는 지점들을 연결한 면이다. 바다에서 보이는 파도는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파면의 한 예다. 파도가 장애물을 만나거나 환경이 달라지면 모양이 바뀌듯 빛의 파면도 물체를 통과하거나 반사될 때 물체의 모양에 따라 변한다. 따라서 물체를 통과하거나 반사된 빛의 파면을 분석하면, 물체에 의해 변화되는 빛의 위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샥-하트만 파면 센서(Shack-Hartmann wavefront sensor)는 렌즈 배열과 카메라가 결합된 구조로, 각 렌즈에 입사하는 파면의 경사도에 따라 달라지는 초점의 위치를 분석해 입사된 빛의 파면을 복구한다. 샥-하트만 파면 센서는 간단한 구조와 높은 견고성으로 천문학 및 광학 시스템 평가 등 산업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샥-하트만 파면 센서는 마이크로 렌즈 크기 때문에 공간해상도가 1㎟ 당 100개 수준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바투잼이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바투잼(대표 김재완)은 SF+AW 2021에서 독자적인 특허기술로 만든 다축 광엔코더 제품 ‘MAPS’를 전시한다. MAPS는 3차원 공간에서 목표물의 절대위치(X, Y, Z)와 각도(θx, θy, θz)를 측정하는 다축 절대위치/자세 센서다. MAPS-Q 시리즈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처럼 평면작업을 위한 센서로, Q3와 Q6, 두 개의 모델이 있다. 그중 MAPS-Q3는 X, Y, θz를 측정하는 3축 광엔코더로, 1개로 3축 스테이지를 제어할 수 있다. 기존 광엔코더가 못하는 실시간 오차, 실시간 변형을 측정할 수 있다. Q-3의 실시간 변형 감시 기능을 스테이지와 결합하면 스마트 스테이지가 된다. MAPS-Q3는 센서와 스케일로 구성돼 있다. 스케일을 이동물체에 부착하고 센서를 고정해 측정하면, 스케일의 위치와 회전각도를 구한다. 이동물체의 특정 부위가 어떤 궤적을 그리면서 이동하는지 알 수 있다. MAPS-Q3를
[첨단 헬로티]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설치 공간이 제한적이어도 손쉽게 설치 가능한 트랜스미터 ‘Liquiline Compact CM82’를 선보였다. Liquiline Compact CM82는 하우징이 매우 콤팩트해 측정 센서와 함께 대부분의 엔드레스하우저 어셈블리와 호환 가능하며, 크기는 작지만 최신 트랜스미터 기술이 집약된 수질 분석 센서용 트랜스미터다. ▲ 제한적인 설치 공간에 최적화된 트랜스미터 ‘Liquiline Compact CM82’ 콤팩트한 사이즈로 인해 설치 공간이 제한적일 때 특히 이상적인데, 루프-구동식(loop-powered) 2선식 장치로서 전원 공급 장치 역할을 하는 PLC에 직접 연결할 수 있어 별도의 외부 전원 케이블이 필요치 않을 뿐 아니라, 센서가 트랜스미터에 직접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센서 연결을 위한 케이블도 필요치 않다. 결과적으로 설치를 위해 요구되는 물리적인 공간이 매우 작으며, 배선에 소요되는 노력 또한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엔드레스하우저의 앱 ‘SmartBlue’를 사용해 iOS나 안드로이드 장치
[첨단 헬로티]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디지털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살균센서인 ‘Memosens CCS50D’를 출시했다. Memosens CCS50D는 견고하고 유지보수가 용이한 이산화염소 측정 센서로, 음용수, 프로세스 용수 및 설비에서 빠르고 안정적으로 측정값을 제공한다. 최고의 수질과 안전을 위해 효율적인 소독 및 이산화염소의 과다 주입을 방지하며, 음료 플랜트와 역삼투압에서 이산화염소의 부재를 보장한다. ▲ 엔드레스하우저의 디지털 살균센서 ‘Memosens CCS50D’ Memosens CCS50D는 미량에서부터 200mg/l(리터 당 밀리 그램)의 이산화염소 농도까지 측정할 수 있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빠른 반응 시간으로 프로세스의 효율적 제어를 가능케 하며, 일관된 공정 모니터링으로 가장 낮은 소독 농도를 보장하는 한편 디지털 기술을 탑재해 프로세스 및 데이터 무결성을 극대화하고 작동이 간편하다. 실험실에서 센서를 사전 교정한 이후에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프로세스에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센서 교체로 프로세스 가동 시간을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