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고효율 와이드 밴드갭 기술로 보다 간편하게 이행하도록 최대 45W 및 150W 애플리케이션을 각각 지원하는 MasterGaN3 및 MasterGaN5 통합 전력 패키지를 출시했다. 65~400W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하는 MasterGaN1, MasterGaN2, MasterGaN4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이번 디바이스들은 스위칭 모드 전원공급장치, 충전기, 어댑터, 고전압 PFC(Power-Factor Correction), DC/DC 컨버터 설계 시 최적의 GaN 디바이스와 드라이버 솔루션을 선택하도록 유연성을 추가로 제공한다. ST의 MasterGaN 개념은 일반 실리콘 MOSFET에서 GaN 와이드 밴드갭 전력 기술로 간편하게 이행하게 해준다. 이 디바이스는 최적화된 고전압 게이트 드라이버와 관련된 안전 및 보호 회로, 그리고 두 개의 650V 전력 트랜지스터를 통합해 게이트 드라이버와 회로 레이아웃 설계 문제를 해결한다. 더 높은 스위칭 주파수를 제공하는 GaN 트랜지스터를 결합한 이 통합 디바이스는 실리콘 기반 설계에 비해 최대 80% 작으면서도 매우 견고하고 안정적인 전원공급장치를 구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는 전기차 대중화에 걸맞는 충전인프라 구축으로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가속화하기 위해 충전인프라의 선제적 구축으로 전기차 300만 시대를 앞당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 대, 급속충전기 1만 2000곳, 완속충전기 50만 기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환경부는 29일 열린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무공해차 충전인프라 구축상황 점검 및 확충방안’을 발표했다. 전기차 충전기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모두 7만 2105기를 운영 중으로, 지난 2017년 대비 5.3배 이상 빠르게 확충하고 있다. 충전기 1기당 전기차 대수는 2.4대로 미국 16대, 일본 10대, 프랑스 10대 등 주요국과 대비해 우수한 수준이나, 앞으로 전기차량 보급의 가속화 추세에 맞춰 충전기도 대폭 확대가 필요하다. 버스, 택시, 화물 등 주행거리가 긴 상용차의 경우 승용차에 비해 전기차 보급이 저조하고 전용 충전소 구축도 부족해 조속한 전기차 전환을 위해 차고지 등에 전용 충전소 선제적 구축이 필요하다. 특히 구매보조금 단계적 축소에 따라 충전기 구축에 집중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정부는 이에 따라 충전인프라 구축 가속
[헬로티]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350kW급 초급속충전기 시범 구축...콘센트형ㆍ가로등형 등 여건별 맞춤형 충전기 구축으로 충전불편 해소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내년부터 그간 설치된 급속충전기 대비 3배 더 빨리 충전이 가능한 350kW급 초급속충전기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민관합동으로 70기 이상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미 설치되었던 100kW급 급속충전기로는 약 400km 주행가능한 전기차 배터리를 80% 충전하는데 약 1시간이 소요됐다. 그러나 앞으로 350kW급 초급속충전기가 설치되면 약 20분만에 충전할 수 있어 충전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또한, 환경부는 그간 주로 설치해오던 독립형 완속충전기 외에, 콘센트형, 가로등형 등 다양한 방식의 완속충전기도 시범설치할 계획이다. 신축 아파트에는 전기차 충전기가 처음부터 설치되어 있으나, 이미 지어진 아파트나 주택가 등은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기 어려워 충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환경부는 기존 아파트에는 220V 콘센트에 과금기능이 도입된 콘센트형을 보급하고, 주택가에는 가로등에 전기차 충전기를 덧붙인 가로등형을 설치하여 거주자우선주차구역과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첨단 헬로티] 전기자동차 충전 통합 솔루션 기업 중앙제어가 에너지플러스 2019에 참가했다. 중앙제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빌트인 충전기와 급속 충전기 등 신제품과 더불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 등을 소개했다. 정태영 중앙제어 상무는 “전기차 충전기 사업은 앞으로 디바이스 시장이 아닌, 플랫폼 시장으로 갈 것”이라며 “중앙제어는 전기차 충전기 관련 통합 플랫폼 회사”라고 설명했다. ▲ 정태영 중앙제어 상무는 “전기차 충전기 사업은 앞으로 디바이스 시장이 아닌, 플랫폼 시장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빌딩자동제어, 홈오토메이션과 연계된 전기차 충전 사업 펼쳐 국내 최초 공동주택 HEMS 연계 충전플랫폼구축(2010년), 국내 최초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기업 설립(2012년), 국내 최초 전국단위 민간충전인프라 구축(2014년), BMW코리아 전용 충전기 개발(2014년), 국내 최초 현대전기버스 ‘일렉시티’ 전용 대용량 충전기 개발(2016년), 국내 최초 900kW급 대용량 급속충전기 개발(2016년), 현대 아이오닉전용 충전기 개발(2
[첨단 헬로티] 전력수요관리 분야에 떠오르는 기업이 있다. 매니지온(대표 이내헌)이다. 이 기업은 2013년 설립 이후 전력수요관리 분야에서 입지를 굳힌 뒤 지금은 전기자동차 충전기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이 기업은 환경부 공용 완속 충전기 충전서비스 사업에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전력 IT 전문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매니지온은 전기자동차 이동형 충전기인 ‘이볼트(EVolt)’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 에너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 전시 매니지온이 인터배터리 2019와 함께 개최되는 ‘2019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 참가한다. 매니지온은 미래 에너지 확보를 위한 에너지 혁명을 선도하고, 스마트 그리드 산업촉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3년, 수요자원거래(DMR, Demand Response) 시장에 진출해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기업이다. 이 기업은 전력 수요관리 산업 발전을 위한 민간 차원의 다양한 의견을 전력거래소와 이야기함으로써 업계의 노력의 정부의 정책과 맞물려 고객사의 시너지가 창출되도록 노력해왔다. 또, 새로운 전력 인프라 구축, 국제협력, 표준화 개발 솔루션
[첨단 헬로티] 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법정계량기로 지정·관리하기로 함에 따라, 관련 업계가 시행일에 맞춰 차질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제도변화와 준비절차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지난 26일 더케이호텔에서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자와 충전기 제조업체, 인증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 충전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28일 공포된 계량법 시행령의 주요 개정 내용과 추진현황, 향후 일정 등을 소개했다. 국표원은 제조업체가 충전기 성능검증, 품질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기준’을 7월 중 제정,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형식승인 시험방법, 진행절차 등을 소개하고, 형식승인 진행과정에서 예상되는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전기 제조업체에서는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동향과 시장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제조업체 관계자들은 전기자동차 충전기가 점차 고용량화되면서 100kW급 이상의 충전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첨단 헬로티] 충전 플랫폼 기능 강화, 충전위치에 따른 차등 요금제, 서비스 가능 충전기 5,000기로 확대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ICT(대표 최두환)가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유연한 요금제를 새롭게 도입해 1위 사업자 수성에 나섰다. 포스코ICT는 자사가 구축 운영중인 전기차 충전 서비스 'ChargEV'의 플랫폼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고, 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ChargEV' 플랫폼에는 전기차 충전기의 원격 운영과 관리를 비롯해 충전요금 과금과 정산, 이용 내역관리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ChargEV'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 인프라 투자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ChargEV' 플랫폼을 자체적으로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전기차 제조기업, 지방자치단체, 해외국가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사업도 본격화 한다. 전기차 제조기업의 경우 자사의 차량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차원에서 자체적인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으며, 포스코ICT측은 올해 상반기 중에는 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첨단 헬로티]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 방식이 콤보 1로 통일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를 위해 22일 한국산업규격(KS)을 개정 고시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외 전기자동차 제작사, 충전기 제조사, 충전사업자 등 이해관계자들과 협의, 위탁연구 수행, 산업표준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콤보 1로 통일을 결정했다. 콤보 1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에서 미국자동차공학회 표준으로 채택된 방식으로 직류와 교류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완속과 급속 충전을 1개의 충전구에서 할 수 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연구결과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우리나라에 보급된 전기자동차의 67%가 콤보 1방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KS 개정으로 전기자동차의 급속 충전 방식이 통일되면 자동차 제조사는 통일된 충전구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어 생산 효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충전기 제조사는 제조 원가를, 충전기 운영 사업자는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운전자는 해당 충전기를 찾아 헤매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콤보 1과 다른 방식의 전기자동차 사용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상당 기간 멀티형 충전기를 유지관리하도록 급속 충전기 보급 기관에
[첨단 헬로티] IT 주변기기 전문기업 아임커머스가 유엠투(UM2) 고속충전기 라인을 24일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UM2 고속 충전기는 퀄컴이 개발한 고속 충전 기술인 퀵차지(Quick Charge) 3.0을 지원하는 삼성갤럭시 S8 스마트폰의 경우 최대 약 35분만에 80% 이상의 배터리 충전을 가능케 한다. 아임커머스는 퀄컴 퀵차지 3.0의 국내 정식 라이선스 업체로 모든 충전기 라인에 퀄컴 3.0고속충전기능을 탑재했다. 5포트 멀티 고속충전기 모든 포트에 5개 전 제품을 연결하여 충전할 경우 스마트기기의 손상을 걱정하나, UM2 고속충전기는 내부 스마트IC 탑재로 충전 전압,전류를 기기에 따라 공급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Getty images Bank [헬로티] 경기도가 ‘경기도 전기차 지원 조례’를 13일 공포하면서 6월 13일 이후 신축하는 경기도 내 500세대 이상 아파트와 주차장 100면 이상 소유 건물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이번 조례는 13일부터 시행되지만 충전기 설치 의무화 조항은 석 달 동안 유예 기간을 둬, 6월 13일부터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충전기를 설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신축 인허가를 받을 수 없다. 경기도는 전기차 구매지원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차 구매자에게 보조금 1900만 원을 지원하고 노후경유차 폐차 조건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보조금 200만 원을 추가해, 총 2100만 원을 지원한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은 선착순으로 664대를 이며, 시·군마다 세부 기준이 다르다. 조례 시행에 앞서 도는 3월부터 일산대교, 서수원~의왕, 제3경인 고속화도로 등 3개 경기도 민자 유료도로 전기차 통행료를 면제했고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 주차장 전기차 주차요금을 면제했다. 도는 주차요금 면제 혜택을 시군이 운영하는 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9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알프스프로
ⓒGetty images Bank [헬로티] 환경부는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마트와 충전기 설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내로 전국 모든 매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환경부는 전기차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심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대형마트 등 도심 내 주요거점에도 급속충전기를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환경부는 롯데그룹과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롯데마트뿐만 아니라 롯데케미칼 등 근로자 수가 많은 대형사업장에도 충전기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롯데마트뿐만 아니라 롯데렌터카, 롯데호텔, 하이마트, 롯데월드타워에도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전기차 충전기 설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산 캠페인을 추진하여 롯데그룹과 같은 협약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직장 등 접근성이 좋은 지점에 전기차 충전기를 확대하여 전기차 보급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조경규 환경부 장관은 “이번 롯데와의 협약을 계기로 유통매장 등에도 전기차 충전기가 대폭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캠페인을 계기로 해외처럼
▲ 전기차충전소 누리집 [사진=한국환경공단] [헬로티] 환경부는 최근 대두되었던 전기차 충전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환경부는 내년 6월까지 급속충전기 1915기, 완속충전기 19579기를 설치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부족문제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환경부는 한전 등 민간과 합동하여 급속충전기와 완속충전기 설치를 확대해 전기차 보급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환경부는 “계획대로 2017년까지 급속충전기 1915기가 구축되면 급속충전기 1기당 전기차 수는 15.6대가 된다”며, “이는 2015년 기준 일본의 급속충전기 1기당 전기차 대수와 비슷한 수준으로서, 2년 후면 우리나라도 일본과 비슷한 충전인프라 여건이 조성돼 전기차 보급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충전기 위치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전기차충전소 누리집’과 민간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폰 앱 ‘EV where’와 ‘EV Infra’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전기차충전소 누리집은 충전소 위치, 상태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 기후변화대응 기술혁신 BEST10 [사진=미래부]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정부의 기후변화대응 핵심기술개발 및 실증성과 Best 10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후기술 Best 10은 각 부처가 최근 3년간 지원한 기후기술개발 및 실증모델사업 중 대표 성과로 추천한 후보를 선정한 것으로, 상용화 시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성과나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기여가 큰 기술이다.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10대 대표성과를 그 분야에 따라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거나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분야, 친환경 자동차 등 온실가스를 직접 감축하는 분야, 기후변화로 인한 국민 일상생활·산업에 적응하는 분야로 구분해 부처 간 연계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거나 재활용하는 분야의 대표 성과는 고성능CO2 포집제 개발로 경제성을 확보하고, 해양 저장실증 기술개발로 2020년 100만 톤CO2/연 감축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 억새를 재료로 바이오에탄올 상용화 공정을 개발 중이며, 기존 환경오염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상태의 물을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에탄올 제조기술로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사업자를 위한 전용 요금제가 3월 2일부터 도입된다. 또한 제주도 지역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에 대해서는 2017년까지 한전에 납부하는 기본요금이 50% 할인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공급약관 시행세칙’ 개정안을 인가했다. 이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사업자는 △공공 주차장형 △마트형 △아파트형 △단일단가형 가운데 자신의 영업 상황에 맞는 요금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Getty images Bank 이들 요금제는 전기차를 가장 많이 충전하는 시간대에 할인을 해주도록 설계돼 있다. 공공 주차장형은 오전과 오후에, 마트형은 오후와 저녁 시간에 각각 할인된다. 아파트형은 저녁과 심야 시간에 할인되고, 단일단가형은 모든 시간에 걸쳐 같은 요금이 적용된다. 충전사업자는 이 가운데 하나를 선택했다 하더라도 1년마다 다른 요금제로 갈아탈 수도 있다. 요금제는 ‘지능형전력망법’에 따라 등록한 전기차 충전서비스 제공 사업자에게 한해 적용된다. 산업부는 이를 통해 연간 전기요금 부담이 최대 20% 경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제주도에 설치된 모든 전기차 충전기는 그 소유자가 충전사업자든 개인이든
ⓒGetty images Bank 최근 전자기기의 전력 수요가 커지면서 실행시간을 늘리기 위해 배터리 용량이 커지는 추세에 있다. 이때 USB 3.x를 이용하여 추가 전력을 허용하게 충전기의 입력 전류 한계를 높이면, 더 많은 충전 전류가 공급되어 보다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충전기가 열로 방산하는 손실이 커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 글에서는 듀얼 충전기를 사용한 열 관리 방법을 살펴본다. 충전용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자기기의 전력 수요가 커지면서 실행시간을 더욱 늘리기 위해 배터리 용량이 커지는 추세다. 이때 높은 전력의 벽면 어댑터 및 5V, 9V, 12V에서 더 높은 전류를 공급하는 USB 3.x를 이용하여 추가 전력을 허용하게끔 충전기의 입력 전류 한계를 높이면, 더 많은 충전 전류가 공급되어 보다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럴 경우 충전기가 열로 방산하는 손실도 커진다. 지금까지는 충전-컨트롤러 IC를 가진 외부 FET를 꼼꼼히 배치함으로써 PCB 그라운드 평면 전체에 이러한 손실을 분배해왔다. 최근에는 소형 휴대 전자기기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IC 제조업체들이 집적 FET(I-FET)와 소형 패키징으로 배터리 충전기 IC를 개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