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국축산테크협회(ATK: Animal Tech Korea)가 ‘2020 축산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 축산테크 세미나 진행 모습 지난 18일 ‘축산업과 디지털혁신’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바이오기술, IoT 네트워크 기술, 축산물유통, IT 기술부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축산업의 디지털혁신 수준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전략을 모색했다. 세미나는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축산업 각 분야에서의 디지털 혁신 수준 및 지향점’ 주제로 개별 패널 발표가 진행됐다. 통신인프라 분야 류종명 소티스 대표는 “사물인터넷(IoT)시스템은 농가에서 생성되는 데이터 저장에 가장 중요하다. 기업 입장에선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제공DS 물론 이를 통한 확실한 수익 모델을 마련하는 것까지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료 분야 고병수 에임비랩 대표는 “사료 관리 프로세스 데이터화와 축산 관련 정보 통합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은 ‘축산업의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축산업과 ICT가 만나면서 스마트 축산(스마트 팜) 기술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과 농촌진흥청은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개발과 축산 스마트 팜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26일부터 27일까지 '축산 관련 ICT 장치 연시·전시회'와 '축산 ICT 개발·보급 확산 학술토론회'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농업기계교육장에서 열리는 ‘축산 ICT 장치 연시·전시회’에서는 축사 환경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환경제어장치, 송아지에게 자동으로 우유를 먹이는 포유로봇, 소와 돼지에게 사육단계별로 적정 사료를 먹일 수 있는 자동 사료급여기, 집단사육장치, 출하돼지 자동선별장치 등 농장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는 ICT 장치들이 전시된다. 한편, 26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새롬관에서 열리는 학술토론회에서는 △ 축산 ICT 융복합 정책 추진 동향 △ 유럽의 축산 ICT 기술보급 및 빅 데이터 활용 △ 생체정보를 이용한 가축 건강관리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곽정훈 축산환경과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