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가발전 온도측정을 통해 수배전반이나 전선 등의 전력설비 과열사고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 및 기술이전 됐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은 배준한 책임연구원(기술혁신지원실장)이 개발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전력기기용 자가발전 무전원 무선온도 진단기술’을 ㈜엘시그니처(Lsignature, 대표이사 조쌍규)에 기술이전했다고 밝혔다. ▲ 한국전기연구원 배준한 책임연구원(왼쪽)과 기술이전 대상 업체 엘시그니처 조쌍규 대표이사가 '전기과열 방지 무전원 무선온도진단 기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한국전기연구원 제공> 이번 기술이전으로 한국전기연구원은 선진국 제품 대비 40% 수준의 저렴한 가격경쟁력을 통해 국가 전력설비의 전기안전 사고 예방 플랫폼 구축에 기여하는 게 목표다. 최근 국내 곳곳에서 발생한 전력·통신설비 화재로 인해 많은 국민이 피해를 보고 있다. 미국에서도 캘리포니아주 역사상 최악의 피해를 낸 대형 산불 ‘캠프파이어’의 직접적 발화 원인이 전력 공급회사의 설비 문제라는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 유동욱 책임연구원(광주분원 추진팀)이 전압형 HVDC 기술의 진흥 및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기술 유공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월 5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개막식과 함께 진행됐다. ▲ 유동욱 책임연구원 <사진 : 한국전기연구원 제공> 유동욱 책임연구원은 19대 미래성장 동력사업인 ‘멀티터미널 직류송배전시스템’의 추진단(2014.04~현재)을 운영하며 전력·전자 기술을 에너지신산업 기술에 접목하여 다양한 신시장을 창출하고, 향후 동북아 슈퍼그리드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주요 공적으로는 ▲기업 주도의 산학연 유기적 협력 체계 운영 ▲인도 및 파나마 등 전력장치의 글로벌 시장 창출 기여 ▲ 전력전자 분야 고급 인력양성 사업 창출(8개 대학) ▲중소대기업·공기업 동반성장을 통한 선순환적 Value-chain 형성 ▲HVDC 기술을 산업부의 제7차, 8차 전력수급계획 및 설비 보급계획에 반영 등이 있다. 유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