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SPC56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의 가용성 보장 위해 최소 2034년까지 공급기간 20년 연장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전 세계 수백만 개 파워트레인, 섀시, 차체용 전자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된 자사의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 SPC56 고객을 지원하고자 장기 공급보증기간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루카 로데스키니(Luca Rodeschini) ST 오토모티브 프로세싱 및 RF 부문 사업본부장은 “SPC56 시리즈는 지속적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다양한 설계 프로젝트에서 성능, 견고성, 신뢰성을 겸비한 자동차용 컨트롤러로 자리매김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객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더불어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수명기간동안 지원하기 위해 ST는 2014년 시작한 SPC56 MCU에 대한 제품공급 보증기간을 최소 2034년까지 20년 연장해 보장한다”고 밝혔다. ST는 경제성, 안전성, 신뢰성을 더해가는 오늘날의 자동차 전기화 및 스마트 드라이빙을 반도체 혁신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최첨단 기술을 규정하는 보다 발전된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제품 수명기간 내내 공급보증을 유지함으로
[첨단 헬로티] 국내 자동차 차체 제작 기업인 성우하이텍이 축적된 경량화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전기차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전기차배터리 전기차는 석유 자원 고갈과 환경 오염을 극복할 수 있는 자동차로 각광 받고 있다. 그러나 충전소가 주유소에 비해 훨씬 적은 현실적인 여건으로 인해 1회 충전으로 갈 수 있는 거리, 연비가 전기차의 성패를 좌우한다. 엔진, 미션, 머플러 등이 없어지는 기존 자동차와 달리 전기차는 구동모터, 제어장치, 배터리팩이 추가로 구성는데, 특히 배터리팩이 장착되면 차체 총 중량은 증가하게 되어 차량의 주행거리를 감소시킨다. 그러므로 배터리팩이 고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가벼워야 연비를 향상시키고, 전기차의 안정적인 운행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국내 차체 업계에서 최초로 R&D센터를 건립한 성우하이텍은 기가스틸, 알루미늄, 마그네슘, CFRP와 같은 경량소재를 활용하는 방법을 오랜 시간 연구해왔다. TWB, 롤포밍, 핫스탬핑 기술로 성형된 경량소재 제품을 기계적 체결과 레이저 접합기술을 이용해 차체의 경량화 기술에 성공했다. 성우하이텍의 축적된 경량화 기술은 전기차의 차체뿐 아니라 배터리팩에도 접목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
[첨단 헬로티] 국내 연구진이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차체금형 제작을 자동화 할 수 있는 로보팔을 개발했다. 이 로봇팔 개발로 향후 다양한 신차 개발을 비롯해 자율주행차 등의 개발 기간과 비용이 감축될 전망이다. ▲GIST 기계공학부 이선규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로봇팔이 차체금형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출처 : 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는 기계공학부 이선규 교수 연구팀이 현재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차체금형의 마무리 작업공정을 자동화로 대체 가능한 로봇팔을 개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 장치는 기존에 산업현장에서 많이 사용돼 오던 대형 공작기계에 장착해 작동할 수 있어 공작기계의 정밀도와 강성을 그대로 활용이 가능하고 향후 소프트웨어의 추가개발이 이뤄질 경우, 중대형 금형의 제조기간과 비용을 5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형 제조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형상가공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크기의 연삭공구 자동교환기능과 공구마다 세밀한 가공힘 제어가 실현되도록 기구 및 소프트웨어 개발이 뒤따라야 한다. 이선규 교수 연구팀은 3D 프린팅이나 주물·용접으로 제작된 중대형 금속·비금속 제품표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