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NXP, 미 교통부 차량 간 통신 기술 적용 의무화 규정에 대해 환영의 뜻 밝혀
[헬로티] NXP반도체는 미국 교통부(DoT) 및 고속도로 관리국(NHTSA)이 제시한 규제 도입안 공고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제시된 규제 제정안은 모든 소형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간 통신 기술 적용을 의무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V2X(Vehicle-to-Everything) 기술은 1마일 이상 떨어져 있는 차량들이 서로 직접 무선 통신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술로, 향후 자율 주행 차량의 도입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 V2X 기술은 인간이 눈으로 감지할 수 있는 범위에서 벗어나, 더 넓은 범위를 운전자가 감지할 수 있게 한다. 이로써, 인간보다 기계가 더 나은 운전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핵심 기술이다. 그뿐 아니라 V2X는 날씨나 조명에 구애없이 신뢰할 수 있어, 레이더, 카메라, 초음파 등, 자율 주행 차량이 사용하고 있는 기존의 운전자 보조 기술에 대해 상당한 보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규제안 고지와 더불어, 좌회전 보조장치(LTA)와 교차로 이동 보조장치(IMA)의 안전 효과에 대한 예비 전망에 대한 보고서도 함께 발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기술로 연간 592,000 건의 충돌 사고와 1,083 명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