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LG전자가 재규어랜드로버(Jaguar Land Rover)와 공동 개발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가 유럽 비영리 자동차 심사단체 오토베스트(Autobest)로부터 최고 커넥티드 기술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오토베스트는 재규어랜드로버 차량에 탑재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올해의 스마트 제품인 스마트베스트(SMARTBEST) 2020으로 선정했다. 이 시스템은 재규어(F-PACE / E-PACE / I-PACE / XF / XE), 랜드로버(디스커버리 / 디스커버리 스포츠 / 디펜더), 레인지로버(벨라 / 이보크) 등에 탑재됐다. 심사단은 이 시스템이 한 번에 한가지 연결 작업만을 지원하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서로 다른 두 가지 통신을 동시에 연결하는 듀얼 모뎀 방식이라 연결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예를 들어 운전자는 무선으로 차량 SW를 업데이트하는 동시에 음악 스트리밍이나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시스템이 지원하는 기능 가운데 90% 가량을 터치 두 번 이내 조작만으로 실행하는 직관적 사용자인터페이스(UI)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운전자는 운전에 집중하면서도 원하는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로 운전자와 동승자가 각각
[첨단 헬로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빌딩관리시스템 등 B2B 솔루션 개발 협력 LG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빌딩관리시스템(BMS, Building Management System) 등 B2B 사업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양사는 현지시간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B2B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A&B센터장 이상용 전무, MS 산제이 라비(Sanjay Ravi) 자동차사업부문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왼쪽부터 LG전자 A&B센터장 이상용 전무와 MS 산제이 라비 자동차사업부문장이 B2B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MS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와 LG전자의 B2B 솔루션을 접목해 기업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LG전자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webOS Auto(웹OS 오토)와 MS의 차량용 클라우드 플랫폼 MCVP(Microsoft Connected Vehicle Platform)를 결합한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을 이용해 탑승객에게 인터넷 라디오,
[헬로티] 자동차용 및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반도체 솔루션 분야의 세계 선도 업체인 NXP 반도체는 통합 소프트웨어 정의 라디오 솔루션인 SAF4000을 CES® 2017에서 발표했다. SAF4000은 AM/FM, DAB+, DRM(+), HD 전 세계 모든 방송 오디오 표준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AF4000은 초소형 RFCMOS 장비 하나로 기존의 멀티칩 솔루션을 대체할 수 있어, 고성능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의 개발 과정을 혁신적으로 간소화한다.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SAF4000은 최종 단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단일 하드웨어 기기로 모든 지역 방송의 요구사항을 지원하므로, 자동차 제조사의 물류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전 세계의 여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군 지원을 위한 과정도 단순화시킬 수 있다. NXP는 새로 발표된 i.MX 8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및 TDF8534 스마트 클래스 D 증폭기와 더불어, 오디오가 통합된 고성능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제공한다. 차량 인포테인먼트는 자동차 제조업계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타사와 진정한 차별화를 구현할 수 있는 부문으로 손꼽히고 있다. SAF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6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 LG전자의 부품 11종이 장착돼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쉐보레 브랜드의 볼트(Bolt) EV가 전시돼 있다. (한국지엠 제공) 2016.10.26/뉴스1 © News1 추연화 기자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차량용 부품 사업 VC사업본부의 몸집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인력 규모가 50% 이상 늘었고 신규 채용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LG전자 차량 부품 사업은 2018년 기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VC사업본부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구, 차량부품설계 원가 관리, EV(전기차) 부품 개발 시험, 상품기획, 생산기술 등 총 9건의 경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VC사업본부 인원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VC 사업본부 총 인원은 3815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2608명보다 50% 가까이 증가했다. 전체 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확대됐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VC사업본부 임직원 수는 전체의 6%에 불과했지만 올 상반기의 경우 10%까지 늘어났다. 업계는 VC본부의 올해 연간 매출액이 2조700
▲ 국제 SW 평가 모델 ‘ASPICE’(상)와 ‘CMMI’(하) [사진=LG전자] [헬로티] LG전자가 AV, 내비게이션, 텔레매틱스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분야에서 소프트웨어(SW) 역량 관련 국제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LG전자는 유럽 자동차 업체들이 부품회사를 대상으로 설계, 검증, 관리 등 15개 SW 영역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만든 자동차 SW 개발 프로세스 평가모델 ‘ASPICE’의 ‘레벨 3’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LG전자는 카네기멜론 대학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SEI)와 산업계가 공동 개발한 국제 SW·프로젝트 역량 평가 모델인 ‘CMMI(역량 성숙도 모델)’의 ‘레벨 3’도 최근 재인증받았다. 최근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부품회사들에게 ‘ASPICE’나 ‘CMMI’의 ‘레벨 3’ 수준의 인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LG전자는 연이은 인증 획득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