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엔바이오니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세계 수출시장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를 주도할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다. 선정기업은 해외마케팅 지원,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 보증 및 금융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엔바이오니아는 혁신형 기업으로 작년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출액을 100만 달러 이상 달성하여 지원 자격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엔바이오니아를 포함해 총 200개사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2001년 설립된 엔바이오니아는 습식공정 기반의 나노섬유 및 특수섬유를 활용한 독보적인 복합소재 제조기술을 인정받아 기술특례로 2019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현재 주력 제품인 양전하부가 여과막을 이용한 정수필터는 세계적으로 엔바이오니아를 포함해 3개 기업만이 생산할 수 있다. 또한 2020년 상반기부터 코로나 진단키트용 핵심소재인 흡습패드와 샘플패드를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개발해 주요 국내외 의료기기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고 엔바이오니아는 밝혔다. 엔바이오니아는 양전하부가 필터에 이어 차세대 신성장동력
[헬로티]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가 4일 최고 기술 전문가인 ‘삼성명장’을 선정했다. 삼성전자가 6명,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가 각 1명씩 총 9명이다. ▲금형 분야에서 선정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명길 명장(출처 : 삼성전자) 삼성명장은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가 요구되는 제조 관련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 근무해 장인 수준의 숙련도와 노하우를 겸비한 직원을 최고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IT 현장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최고 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9년 삼성명장 제도를 신설해 첫해 4명, 지난해 3명을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제조기술·금형·품질·설비·계측·레이아웃 등의 분야 외에도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소재와 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필수 직무인 ‘인프라’ 분야까지 선발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전문 역량, 경영 기여도, 후배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설비 분야 2명과 제조기술·금형·품질·인프라 분야에서 각 1명씩 선발해 20
[첨단 헬로티] LS산전이 LS ELECTRIC으로 사명을 바꾸며 글로벌 사업 확대를 향한 신호탄을 쐈다.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말 글로벌 사업본부를 시설하는 등 파격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 데 이어 사명까지 변경하며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했다. ▲ LS산전이 LS ELECTRIC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LS ELECTRIC 제공) LS산전은 24일(화) 경기도 안양 소재 LS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LS ELECTRIC’(일렉트릭)을 신 사명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LS ELECTRIC은 지난해 연말부터 사명 변경을 위한 사전 준비를 거쳐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를 승인, 이달 중 사명 등기 후 공식화한다. 공식 상호는 엘에스일렉트릭주식회사, 상표는 국문과 영문을 통합한 CI를 적용해 ‘LS ELECTRIC’을 사용할 예정이다. LS ELECTRIC은 지난 1974년 럭키포장을 모태로 1987년 3월 금성산전으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산전’이란 이름을 33년간 사용해왔다. 지난 1994년 LG산전을 거쳐 2003년 LG그룹에서 계열 분리 이후 2005년 LS산전으로 사
[첨단 헬로티] 지난 1년 대비 81%의 생산량 증가로 25,000 평방 피트 규모의 공장 추가 개설 금속 및 탄소 섬유 3D 프린터의 선도적인 공급자인 마크포지드는 지난 10월 22일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에 새로운 제조 시설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확장된 마크포지드 공장 전경 마크포지드는 25,000 평방 피트에 달하는 공장에서 생산 용량의 두 배 이상의 생산량을 확보해 Markforged 3D프린터에 대한 증가된 수요를 지원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새로운 유럽 본사와 매사추세츠 주 캠브리지에 있는 AI 혁신 센터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사무소·공장의 확장이다. 50개국 이상에 수만 명의 사용자로 인해 마크포지드 재료와 3D프린터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대비 재료 생산이 81% 늘어났다. 이 새로운 시설은 항공 우주, 자동차 및 제조 분야의 회사에서 사용하는 모든 마크포지드 재료의 제조를 지원한다. 마크포지드 매트 개넌 운영부사장은 “마크포지드 3D프린터의 시장 수요 증가로, 재료 소비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빌레리카에 있는 새로운 시설은 우리에게 현재의 수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는 12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카운티에 위치한 신규 가전 공장에서 김현석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장과 헨리 맥마스터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출하식 행사를 가지고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이 공장에 2020년까지 약 3억 8천만 달러를 투자해 연간 약 100만대의 세탁기를 생산하고 미국 시장의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 공장에서 처음 생산한 세탁기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참전 용사와 불치병 어린이를 지원하는 자유와 희망 재단, 가정환경이 어려운 어린이를 지원하는 보이즈 팜과 뉴베리 카운티 박물관에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2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클렘슨 대학,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과 함께 5년간 제조기술 등의 연구에 공동 투자하는 ‘팔메토 컨소시엄’을 체결해 지역사회와 함께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헨리 맥마스터 주지사는 “삼성전자가 사우스캐롤라이나 가전 공장을 기회로 미국 시장에서 더 큰 도약을 하길 기대하며, 그 여정을 사우스캐롤라이나가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첨단 헬로티] 경남 유일 UFI 국제인증 기계산업전인 '창원국제공작기계 및 관련부품전'(MATOF)이 스마트 생산제조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제5회 창원국제생산제조기술전 및 컨퍼런스(MATOF 2017)'로 행사 명칭을 변경하고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2009년 첫 개최 후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MATOF는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CECO)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산업 전문 수요맞춤형 산업 전시회다. 경남 기계산업전시회로서는 유일하게 2015년 UFI 국제인증을 받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유망전시회로 3회째 선정됐다. 이번 MATOF 2017은 조선, 항공, 플랜트 산업단지이자 생산제조산업 최대 수요지인 경상남도 창원에서 생산제조기술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MATOF 2017은 현장중심의 실제 거래가 이루어지는 B2B 전문전시회를 표방하는 행사다. 조선, 중공업 분야 불황이 심화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스마트제조를 통한 지역내 생산제조기업들의 4차 산업혁명을 적극 추진 중이다. MATOF 2017도 이
[첨단 헬로티] 코팅, 접착, 필름 최신 기술 및 제품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인 2017 부산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이하 코팅코리아)이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010년부터 매년 3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은 부산, 울산, 창원 등 화학과 제조산업이 집중되어 있는 영남권을 겨냥해 올해 부산 벡스코에서도 열린다. 주최측에 따르면 '코팅코리아 2017 부산'은 제조 업체들이 쓰는 코팅, 접착제/점착제, 테이프, 필름/시트, 세라믹과 케미칼원료 및 관련화학장비, 수상용 부식방지 제품, 방수제품 등이 전시된다. 국내 기업은 물론 중국과 대만, 일본 회사들도 참여한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은 조합 과제 홍보와 회원기업들의 나노소재와 나노융합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둘째날인 31일에는 네이버 기술카페 코팅과접착과 KISTI 특화지식연구회인 기능성화학소재연구회에서 주관하는 '2017 하반기 코팅산업 및 기술동향 세미나'도 열린다. 세미나에선 한국화학연구원 박종목 박사가 ‘자극응답성 코팅 기술 동향 및 사업화 전망’을, 동의대학교 성충현 교수가 &ls
[첨단 헬로티] 산업용 공구 및 장비 업체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산업용 공구 일반산업부(General Industry Division)는 한국표준협회와 체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맺었다. 아트라스콥코 산업용 공구 사업부문은 자동차, 전자, 항공, 조선, 제조업, 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 적합한 약 4,000여 종의 산업용 공구 및 체결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 제조 산업 현장의 표준화된 교육, 인증, 연구, 보급 업무, △ 4차 산업 혁명에 맞는 차세대 체결 기술 수요 대응 및 교류, △ 중소벤처기업 제품 경쟁력 및 품질 강화를 위한 유관 교육 지원 및 컨설팅, △ 제조 현장의 체결 관련 사건사고 전파로 작업자 인식 제고, △ 공구 특성을 이해한 공구 사용 교육과정으로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중심으로 한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아트라스콥코 산업용 공구 사업부문의 박진우 사장은 “체결은 제조업 혁신에 있어서 품질을 보증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매우 실질적인 방안이다”며, “이번 협약으로 아트라스콥코가 가진 글로벌 수준의 체결 기술과 혁신적인 공구를 소개함으로
[첨단 헬로티] SK㈜ C&C(사업대표 안정옥)는 최근 서울 서초구 신대한판지 본사에서 SK㈜ C&C이기열 ITS 사업장과 신대한판지 권택환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 C&C-대양그룹 스마트 팩토리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양사는 신대한판지와 함께 대양그룹 전 공장에 대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신대한판지는 산업 용지를 주력으로 하는 대양그룹 계열사로 골판지 및 원지 제조·판매 전문기업이다. 대양그룹은 9개 골판지 및 상자 생산 공장과 3개의 원지 생산 공장 등 총 12개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먼저 공동 사업 추진 TF를 구성하고 대양그룹의 12개 골판지 및 원지 공장 맞춤형 스마트 팩토리 마스터 플랜을 정립한다. 공장 내 생산설비와 IoT·빅데이터가 연계된 공정의 스마트 인텔리전트화를 통해 제조 현장의 이슈를 해결하고 제지 산업 원가 혁신·설비 가동률 제고· 납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 C&C는 자
[첨단 헬로티]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자사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최근 1,000 개 이상의 글로벌 채널 판매 파트너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2 개월 동안 150 개의 새로운 파트너를 추가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지멘스는 성장 전략 일환으로 파트너 생태계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확장된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지멘스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에 대한 파트너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이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에는 ALM (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 소프트웨어, MOM(Manufacturing Operations Management)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솔루션이 포함된다. 지멘스는 자사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는 글로벌 제조기업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더스트리 4.0과 IoT, 디지털화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더불어 PLM, MOM, ALM 기술을 제조업체에 도입함으로써, 솔루션 제공기업들은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고객 가치를 증대 시키는 시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첨단 헬로티] 아이폰 생산 업체로 많이 알려진 대만의 거대 제조 업체 폭스콘 일렉트로닉스가 미국에 대한 직접 투자를 발판으로 산업 플랫폼 강자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강조하고 있어 주목된다. 외신들에 따르면 폭스콘은 미국에 대한 새 공장 설립 투자 프로젝트인 플라잉 이글 계획을 공개했다. 플라잉 이글 프로젝트는 3분기 완료되며, 폭스콘이 보유한 최신 제조 기술을 미국에 세울 새 공장에 투입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폭스콘은 현재 새 공장을 지을 지역을 물색 중이다. 오하이오, 펜실베이나, 미시간, 일리노이스, 위스콘신, 인디애나, 텍사스 등이 잠재적인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스콘은 인도에 대한 투자 계획도 있지만 우선은 미국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궈타이밍 폭스콘 회장은 플라잉 이글 프로젝트가 회사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흥미로운 점은 폭스콘이 요즘 플랫폼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폭스콘은 그동안 위탁 생산 업체로 성장해왔지만 최근에는 플랫폼을 강조하고 있어 주목된다.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폭스콘은 산업용 빅데이터, 스마트 제조,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보안&관리, 스마트 공급망, 블록체인 금융
[첨단 헬로티] HP코리아가 국내 3D 프린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HP코리아는 기업용 3D 프린터인 젯 퓨전 3D 프린팅 솔루션(Jet Fusion 3D Printing Solution)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제조 분야의 변화를 보다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HP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사장 리차드 베일리(Richard Bailey)는 “HP는 3D 프린팅, 인공지능(AI), 로봇공학 등 첨단 기술을 통해 제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HP의 기업용 3D 프린팅 솔루션으로 보다 빠른 속도와 낮은 비용으로 주문(on-demand) 제작 방식의 고부가가치 소량 생산을 주도하는 제조 산업의 변혁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현지 판매 및 소재 협력사들과의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이러한 변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HP 멀티 젯 퓨전(Multi Jet Fusion) 3D 프린팅 솔루션은 기존 3D 프린팅 시스템보다 절반 가까운 낮은 비용으로 최대 10배 이상 빠르게 고품질 부품을 인쇄해 조형할 수 있게 해준다. HP
[첨단 헬로티] CJ제일제당이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12일 국내외 식품·소재 등 주력사업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9,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내에 최첨단 식품생산기지를 건설하고, 해외에는 글로벌 1위 식물성 고단백 소재업체 인수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로의 진화를 실현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이재현 회장 경영 복귀 이후 처음으로 나온 대규모 투자 계획이다. 이 회장은 5월 CJ블로썸파크 개관식에서 “그룹의 시급한 과제인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미완의 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려놓겠다”며 2020년까지 36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의 일환으로 CJ제일제당은 2020년까지 충북 진천에 5,400억원을 투자, 첨단 기술이 집약된 식품 통합생산기지를 구축한다. 완공 후에는 연간 생산액이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8월 착공해 내년 10월 본격 가동 예정인 이 공장은 진천 송두산업단지 내 약 10만평 규모(축구장 46개 넓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대한민국 로봇산업 기술로드맵’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초안 검토 및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로드맵은 이번 공청회 및 6월말까지 온라인 의견수렴을 거쳐, 각계에서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7월중 최종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 로드맵은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기획 및 지능형로봇 보급확산 사업과도 연계된다. ‘대한민국 로봇산업 기술 로드맵’은 지난해 11월 범부처 로봇산업 정책협의회가 의결한로봇산업 발전방안 의 후속조치 중 하나다. 주관 부처인 산업부와 6대 로봇 연구기관, 대학, 수요기업 등 각계 전문가 80여 명이 지난 6개월 동안 분야별 분과위원회 운영을 통해 로드맵 초안을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는 초안에 대한 각계 의견을 들어보기 위한 자리였다. 대한민국 로봇산업 기술로드맵은 로봇 핵심 기술을 ‘8대 핵심분야’로 구분하고, 제조, 물류·농업, 의료·재활, 안전, 개인서비스 등 5개 제품기술 및 부품, SW·지능, 표준화 등 3개 기반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제품기술 중 국내
[첨단 헬로티] 소프트뱅크벤처스(대표 문규학)는 스마트폰, 자동차 정밀 부품 제조회사인 덕우전자(대표이사 이준용)에 70억원을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덕우전자는 1992년 설립 이후, TV 부품 제조로 출발해 스마트폰과 차량 부품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스마트폰에 내장되는 소형 금속 부품과 자동차 핸들, 브레이크 부품 등이 있다. 각 제품들은 샤프, 소니, 폭스콘, LG이노텍 등의 제조사들에 납품되고 있다. 고객사들의 원활한 SCM(수요공급체계) 대응을 위해 한국뿐 아니라 중국과 멕시코, 폴란드에도 현지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벤처스에 따르면 덕우전자는 25년 이상의 부품 제작 및 기구 개발 노하우를 토대로, 고객사의 신제품 사양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부품 제작을 위한 초안을 제시한다. 부품 생산에 필요한 공정 설비를 자체적으로 설계 및 제작해 글로벌 완성품 제조사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러한 제품 생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한 달에 4000만 개 이상의 제품 양산이 가능하며, 올 해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투자를 주도한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정지우 수석은 “덕우전자는 오랜 기간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