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환, 법무법인 수성 대표 변호사 소규모 회사의 경우 가족경영 등으로 임원의 지위가 특별히 문제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회사의 규모가 어느 정도 되면, 임원은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대기업의 직원이 임원으로 승진할 경우에는 군대에서 별을 다는 것에 비유되기도 한다. 주식회사의 임원이란 상법상 대표이사, 이사, 감사를 의미한다. 이들은 회사 경영과 관련하여 주요한 권한을 가지고 있고, 경영에 대한 책임도 있다. 법률적으로는 법인등기부에 등기되어 선임과 해임 시 변경등기가 필요하다. 소규모 회사의 경우 주주와 임원의 지위가 중복되어 주요 주주가 대표이사 등의 임원을 겸하고 있다. 그러나 주주와 임원은 전혀 별개의 지위이며, 쉽게 말하자면 주주는 회사의 소유자이며 임원은 회사의 운영자이다. 주주는 자신의 주식지분만큼 회사를 소유하는 자이고, 임원은 회사의 경영을 담당하고 있는 자이다. 임원의 선임과 해임 주식회사의 이사와 감사는 주주총회에서 선임하고(상법 제382조, 409조), 대표이사는 선임된 이사들이 이사회 결의로 선정한다. 이사의 임기는 3년을 초과하지 못하고, 연임에 제한이 없다. 감사의 임기는 취임 후 3년 내의 최종 결산기에 관한 정기총회 종
[첨단 헬로티 = 서재창 기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하 금형조합)은 4월 8일(수)인 오늘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금형조합 금형기술교육원 컨퍼런스룸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신용문 14대 금형조합 신임 이사장(왼쪽), 박순황 13대 금형조합 이사장(오른쪽) (사진 : 서재창 기자) 정기총회에서는 크게 네 가지 심의안건에 대한 결정이 진행됐다. 상정된 안건으로는 2019 사업보고․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에 관한 건, 2020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에 관한 건, 이사회 위임사항 처리에 관한 건, 임원 개선(선임)에 관한 내용이었다. 무엇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용문 신라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제14대 금형조합 이사장으로 새롭게 추대됐다. 신용문 이사장은 연임을 포함해 8년간의 임기를 마친 박순황 13대 금형조합 이사장의 뒤를 이어 4년간의 임기를 담당하게 됐다. 신 신임 이사장은 프레스금형 전문기업인 신라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재임하며, 수출다변화와 프레스금형 기술은 물론 자동차 기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조합 내에서도 임원으로 활동해온 그는 금형업계의 애로사항 해결 및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신용문 신임 이사장은 금형조
[첨단 헬로티] 사단법인 한국금형기술사회는 지난 22일(금) 제23차 정기총회를 수원시 인근 라비돌 리조트에서 개최했다. 후원사 대표, 금형업계 관계자, 금형기술사 회원등 170여 명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일정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19년 활동 및 결산 보고, 2020년 예산안 계획보고, 신입기술사에 대한 자격패 수여, 공로상, Best Mold Award 수여 등이 진행됐다. ▲금형기술사회 정기총회 단체사진 2부에서는 초청강연 및 명예기술사 위촉, 특별회원 자격패 수여, 석식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공로상에는 금형기술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중학 前 금형기술사회 회장, 안종호 상무이사, 이정원 사무국장, 김봉래 기술사, 호남지부가 수상했고, Best Mold Award에는 금형기술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대외협력이사 장준수 LG전자 연구위원이 상금과 함께 수상했다. 한국금형산업 발전에 공헌을 인정받은 前 서울과학기술대 류제구 교수 등 여섯 명은 명예 기술사로 추대됐고, 한국금형비전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지원했던 LG전자 백만인 금형센터장을 비롯한 후원사 대표 등 50명에게는 특별회원 자격을 수여했다. 사단법인 한국금형기술
[첨단 헬로티] 한국금형기술사회는 지난 12월 1일, 2일 이틀간에 걸쳐 대구광역시 소재 팔공산온천관광 호텔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유중학 회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금형기술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22명의 금형기술사가 배출되어 선배 기술사들과 인사의 시간도 마련됐으며, 서상구, 김부태 기술사의 섹소폰 협연으로 생산현장에서 혁신의 선봉에 서서 일하는 시간을 잠시나마 잊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 실적 보고, 2018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으며, 금형기술 발전에 공이 큰 황규복 기술사가 ‘Best Mold Award’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금형기술사회 회원들은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화신테크를 방문했다. 화신테크는 전세계 45여 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자동차용 프레스 금형 설계 및 제작 전문업체로서, 1985년 회사 설립 이후 신기술 개발, 첨단설비 도입 등을 통해 국내외 자동차 금형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글로벌 금형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화신테크의 정재형 회장은 "일본의 큰 금형기
▲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 [헬로티] 국가 뿌리산업 발전의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금형업계 및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억6,820만원을 후진들에 전달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2월 23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 및 조합원 60개사와 함께 십시일반 조성한 금형장학금 1억6,820만원을 전국 48개 대학·특성화고 등 금형전공 학생 222명과 우수 교육기관 2개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금형전공 학생 이외에 금형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취업률, 산학협력 성과 등을 종합 분석하여, 우수 대학 및 고등학교 각 1개교를 선정, 집중 지원하기 위한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에는 한국폴리텍2대학(인천)과 경북기계공고가 우수 교육기관에 선정됐다. 금형장학사업은 중소 금형업체들이 후진양성과 인재육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지원함으로써 금형은 물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조산업 전반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금형조합은 지난 1984년부터 조합원사와 함께 국가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 금형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금형장학사업을 진행하여 올해까지
[헬로티] 한국금형기술사회는 지난 12월 9, 10일 이틀간 전북 고창 소재 석정힐 호텔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유중학 회장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금형기술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2016년도에는 금형기술사 16명이 새롭게 배출되었으며, 이날 총회에서 선배 기술사들과의 따뜻한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 실적 보고, 2017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하고, 적극적인 행사 참여 및 한 해 동안 금형기술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이세운 기술사가 ‘Best Mold Award’를 수상하여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2016년으로 임기가 끝나는 현 회장인 유중학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참석자 만장일치로 제11대 회장으로 추대되어 연임이 확정됐다. 앞으로 유중학 회장은 2017년 1월부터 2년 동안 한국금형기술사회 제11대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금형기술사회 회원들은 광주 소재 하이테크 금형센터와 피스템코 금형공장을 시찰했다. 하이테크 금형센터는 광주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총 322억원을 투자해 평동산단 내 16,536㎡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