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16일 인천항만공사에서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의 정보보호·디지털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천항 디지털 안전망 강화 ▲공사 및 협력사 대상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전문교육 확대 ▲블록체인·전자문서 도입 등 인천항만공사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KISA는 인천항의 스마트물류, 디지털 항만 인프라 등에 대한 보안진단 및 보안성 강화를 통해 안전한 스마트 인천항을 조성한다. 또한, 인천항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종합컨설팅, 클라우드 보안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이 외에도 KISA는 블록체인·전자문서 전문 기관으로서 기술 도입을 위해 컨설팅 및 인식제고 설명회, 법률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KISA 이원태 원장은 “대규모 물류가 몰리는 항만·해운분야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은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시스템 전반에 보안을 적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항만공사의 정보보호 및 디지털 기반을 강화하는 데 우리원의 전문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KT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ESG 경영 강화 및 전자문서법 개정 환경에 맞춰 전자문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전자문서 전문기업들과 전자문서DX 원팀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KT는 전자문서를 기반으로 많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전자문서DX 원팀을 구성했다. 이번 전자문서DX 원팀에는 KT를 비롯해 넷케이티아이, 케이원정보통신, 스테이지5, 플랜아이, 포뎁스, 동도시스템 등 총 14개 기업 참여하며, 계속해서 참여기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역량을 살려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문서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 플랫폼은 생성∙보관∙유통∙응용의 전자문서 생애주기 전반을 관리하며, KT는 이를 전자문서DX 원팀 참여기업에 제공한다. 또한 참여기업은 이 플랫폼을 활용해 각 기업의 보유 역량과 관심 분야에 대해 고객 최적화 된 전자문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추구한다. 예를 들면 넷케이티아이는 의료 분야, 케이원정보통신은 금융 분야, 동도시스템은 프랜차이즈 및 보험사를 대상으로 전자문서 서비스를 적용한다. 이와 함께 플랜아이는 전자문서 서비스를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중견기업 대상으로 적용하는 것을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전자문서·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박종찬)와 ‘2021 전자거래 분쟁조정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KISA는 전자문서·전자거래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분쟁조정위원회로 접수된 상담·분쟁조정 사례를 소개하는 사례집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에는 분쟁조정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분쟁조정위원회 소개 및 상담·조정 신청 절차 △분쟁상담 및 조정 현황 △주요 유형별 조정사례 등이 수록됐으며, 부록으로 △전자거래 사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개인 간 거래 분쟁 예방수칙 등이 담겼다. 사례집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20년에 접수된 전자거래 분쟁상담건수는 14,930건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으나, 분쟁신청 건수는 2,026건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거래 형태별로는 사업자와 개인 간(B2C) 분쟁조정 신청이 전체 분쟁조정 신청 건수의 51.4%(1,042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개인 간(C2C) 분쟁조정 신청이 44.7%(906건)를 차지하며 매년 꾸준히 높은 비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별로는 의류·잡화(27%), 컴퓨터·가전(27.
[헬로티] SK텔레콤이 자사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의 상담 업무 편의를 위해 고객센터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1월 15일부터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고객센터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는 ‘이니셜(initial)’ 앱과 행정안전부 전자문서지갑 서비스의 연결을 통해 구비서류를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발급받고 제출 또한 모바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니셜은 블록체인과 DID(Decentralized Identifier, 분산신원확인)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본인의 단말에 다양한 증명서를 발급, 저장, 제출하는 서비스로 위·변조 및 진위여부 검증에 우수한 보안성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니셜에 탑재된 행정안전부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증명서 발급 유통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블록체인의 새로운 보안기술로 전자파일의 위변조 위험성과 진본확인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이니셜을 활용하면 이동통신 서비스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줄어들고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SKT는 밝혔다. 기존에 고객센터를 통해 업무를 처리할 경우, 각
[헬로티] ‘엔사이퍼 엔쉴드 HSM 솔루션’ 통해 ‘정부24‘ 이용자의 약 5000만 개의 인증용 개인키 보호 엔사이퍼 시큐리티 코리아는 행정안전부가 ‘정부24’ 공공서비스 포털의 디지털 증명서 발급 시스템에 ‘엔사이퍼 엔쉴드 HSM(nCipher nShield HSMs)‘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정부24‘는 온라인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24시간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자정부의 대표 포털이다. 전 세계 최대 규모인 정부24는 국민들이 하나의 채널에서 국세 납부, 전자 의료보건정보, 거래 증명 및 맞춤형 서비스 등 정부서비스 7만여종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정부24는 공개키 기반구조(PKI)를 통해 국민, 이용 기기 및 서비스의 신원확인을 수행하고, 신원 및 거래의 신뢰성을 보장함으로써 사기, 신원도용 및 문서위조를 방지한다. 엔사이퍼 엔쉴드 HSM은 하드웨어 기반 암호화 기술을 통해 업계 최고의 보안 수준을 구현하여 암호키를 보호하며, 사용자 및 거래 인증을 위한 약 5000만 개의 디지털
[첨단 헬로티] 블록체인기술 기반의 전자문서, 보안, 통신 등 관련업체들이 글로벌진출을 위한 전자문서 공동사업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하고, 공동사업 협약을 지난 5월4일 체결했다. 컨소시엄에는 기록물관리솔루션 전문기업인 ‘핸디소프트’를 포함하여, 공인전자문서사업자인 ‘한국무역정보통신’, 보안전문기업인 ‘한컴시큐어’, 통신사업자인 ‘세종텔레콤’, 블록체인플랫폼기업인 ‘엑스블록시스템즈’, 바스아이디(일본), 피알오(일본) 등 총 7개사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컨소시엄 참여사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의 활성화와 글로벌 전자문서보관 사업 확대를 위해 전자문서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관리 시스템과 전자문서 보관 시스템 구축에 착수하여, 차별화된 탈중앙화 분산저장관리 시스템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컨소시엄을 주도한 핸디소프트 장인수 대표와 엑스블록시스템즈에 김승기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발급과 유통 시스템, 인증시스템, 전자문서 보관시스템에 대한 글로벌
[헬로티] 정부 지정 제1호 공인전자문서센터인 KTNET(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 한진현)과 핀테크 전문기업인 기브텍(대표이사 김승기)은 전자문서 증빙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와 함께 두 회사는 모바일 기반의 편리하고 친근한 사용 및 관련 법/제도에 부합하는 신뢰할 수 있는 전자문서 증빙 서비스인 ‘두리안독스(Doorian Docs)’를 개발, 내년 1월 16일에 출시할 계획이다. ‘두리안독스(Doorian Docs)’는 “개인간의 약속을 문서로 남기는 문화를 만들자” 라는 취지로 기획된 서비스로 ‘신뢰(Trust)’와 ‘재미(Fun)’를 동시에 추구하는 ‘신개념 전자문서 증빙서비스’이다. 모바일 기반으로 손쉽게 전자문서를 작성한 후 상호간에 전자 서명을 통해 계약이 체결되고, 계약된 문서는 국가 지정 공인전자문서보관소(KTNET)에 보관되어 법적 효력을 받을 수 있다. ‘두리안독스(Doorian Docs)’가 제공하는 핵심 서비스는 ‘빌리기’, ‘청구하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보안 규정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실제 보안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는 기업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최근 정보보호의 날을 맞이해 직장인들의 정보보안 인식과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보보호의 날을 맞이해 직장인들의 정보보안 인식과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후지제록스가 최근 직장인들의 정보보안 인식과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보안 규정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실제 보안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는 기업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7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기업 내 정보보안 현황을 조사하고 직장인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사무·관리직, 전문직 등 총 500명의 직장인이 설문에 참여했다. 먼저 이번 조사에서 사내 문서, 전산 자료, 이메일, 사진, 동영상 등과 관련된 전반적인 보안 관련 규정 준수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74.2%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답변해 직장인들은 대체로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과 미래창조과학부는 전자문서 이용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u-Paperless Korea 컨퍼런스 2016’를 5월 31일(화)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beyond paperless’를 주제로, 전자문서가 종이문서의 대체수단이라는 기존 인식을 넘어 업무 효율성·생산성 향상과 혁신을 가져오는 산업이라는 비전 아래, 전자문서 관련 법·제도 및 정책, 서비스, 활용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 행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중구 전자거래산업단장의 ‘전자문서 산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중국 전자문서연구센터의 펑후이링(冯惠玲) 센터장의 ‘중국의 전자기록 관리전략’에 대한 특별강연을 비롯해 부동산 계약과 내용증명 우편의 전자문서 활용 등 정부부처의 전자문서 활용사례,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문서 서비스 등 15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모바일 전자문서 솔루션 등 9개의 전시부스가 운영되어 전자문서 관련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가 소개됐다. 백기승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