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LS ELECTRIC, 광기술로 과열 시 설비 가동 중단하는 솔루션 개발 열화로 인한 설비교체 부담은 Down, 효율운전 통해 고객 이익은 UP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의 원인 중 하나인 배터리 과열 현상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이 나왔다. LS ELECTRIC(일렉트릭)은 광(光) 기술을 활용, 배터리 셀 단위까지 실시간으로 온도를 측정하고 일정 수준 이상 과열될 경우 ESS 가동을 중단시키는 BTS(Battery Temperature Sensing)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ESS 배터리 제조사 역시 온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통신방식과 온도 외 대량의 배터리 정보를 통합 운용하기 때문에 세부적인 온도 정보만을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존재했다. 특히 완성품 단계인 랙 수준에서 온도 측정이 이뤄져 왔고 최근 들어선 보다 세분화된 모듈 단계까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긴 하나 일정 온도 이상 넘어설 경우 랙과 모듈 손상이 불가피하고, 과열 원인을 보다 명확히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다. LS일렉트릭이 개발한 BTS는 모듈을 구성하는 셀 단위 온도측정을 위해 전기·전자 기기에 간섭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수 설계된
[첨단 헬로티] 전담기관의 통합적으로 에너지 데이터 관리 필요 1. 들어가며 최근 우리나라 정부는 분산형 전원 공급시스템 확대 정책을 세운 가운데 재생에너지와 전력믹스인 집단에너지, 연료전지 등 수요지 부근 분산형전원 발전량 비중을 2040년까지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이는 기존에 2017년까지 12%로 확대한다는 목표치보다 약 3배가량 높아진 수치이다. 또한, 소규모의 에너지 프로슈머(Energy prosumer) 분산(형)전원 보급을 확대해 에너지 프로슈머를 촉진하고 계통의 분산전원 수용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재생에너지나 연료전지는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지난 호에서도 언급했듯이, 전력믹스인 집단에너지 신규 건설 수요는 아직 턱없이 부족하고 태양광 ESS 화재 폭발 사고로 인해 상용화된 자가 발전 보급이 거의 정체된 상황이다. 송전선로 건설 최소화를 위한 분산형전원 비중은 증가하고는 있으나 문제는 지역별 전력자급률 편차가 크고 보급여건도 원 별로 상이하다. 에너지산업 자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에너지전환 기반 구축을 위해 산업 경쟁 정책을 살펴볼 필요가 에너지 전환 정책과 함께 아울러 제기된다. 지난 호에서는 국내외 에너지 전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11월 24일, 신기후체제가 전력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준비하기 위한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대비하는 전력시장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만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될 유엔기후변화 당사국 회의의 논의동향과 온실가스 감축이 전력시장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향을 짚어보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와 배출권거래제(ETS)의 주요 내용, 시장 정산기준, 정산기준 개선뱡향 등에 대한 다각도의 분석과 의견 개진이 이루어졌다. RPS와 ETS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주요 이행수단으로, 발전사에 대해 발전량 중 일정 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도록 의무화하고, 발전사 등에 대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할당해 부족하거나 초과하는 부분은 거래하도록 한 제도이다. 이러한 의무 이행에 대한 비용 부담이 전력 도매시장(전력거래소)에서 전력 판매회사에 의해 정산되고 있거나 정산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해외 배출권거래제도의 현황 및 REC(신재생에너지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