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SK텔레콤이 통신기술을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3G와 LTE 네트워크 장비 통합 및 업그레이드로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고, 환경부로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인증받았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이 통신기술을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에 성공했다. (출처 : SK텔레콤) 통신기술을 이용한 온실가스 감축 방법이 환경부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형광등 대신 LED를 사용하거나 태양열에너지와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등 에너지원 변경으로 전력량을 절감하는 방식이 보편적이었다. SK텔레콤은 3G·LTE 네트워크 장비의 하드웨어를 교체하거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 하나의 장비로 통합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약 53% 절감했다. SK텔레콤은 이 기술을 2019년 적용하기 시작해 작년 전국 78개 시 기지국과 중계기에 모두 적용했다. 작년 말 환경부에서 온실가스 저감에 따른 탄소배출권 1천117톤을 인정받았다. 올해부터는 매년 약 1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인정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배출권 1만 톤은 서울 시내 약 7천6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SKT 이준호 ESG사업담당은
[헬로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력사용량이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급기야 지난달 한 때는 전력예비율이 한 자릿수(9.3%) 대로 떨어지는 일도 일어났다. 전력량 급증에 따른 정전사고의 우려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24일, 경북 포항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겨 840가구 2000여명의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은 데 이어, 이달 초에는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 정전 사고가 일어나면서 3000여 가구가 새벽까지 가마솥더위를 시달려야 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연중 전력사용량이 가장 많은 시기인 이달 중순 무렵이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정전의 원인으로, 차단기 작동 오류나 케이블 화재 등이 원인인 경우도 있으나, 전력사용량 급증에 따른 변압기 과부하 고장이 원인인 경우가 훨씬 더 많았다. 특히 지은지 오래된 대단위 아파트 단지의 피해가 컸다. 대형 가전제품과 냉방기 보급률 확대로 늘어난 전력 수요를, 20년 전 지어진 아파트 내 '노후' 변압기가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신도시 개발 붐이 일던 1990년대 시공된 아파트들의 경우, 구내 변압기의 가구당 적정 용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