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국표원, 국제적 대응 위한 '사실상 국제표준화 전략 협의체' 발족
[첨단 헬로티] 초창기 스마트폰은 제품 출시와 동시에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그 결과 지금은 모서리가 둥근 직사각형 형태가 아닌 스마트폰을 상상하기란 쉽지 않다. 스마트폰의 외형이 시장을 지배하는 표준으로 자리 잡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게 된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렇게 하나의 제품이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 경쟁사는 표준에 따르기 위해 제조 공정을 바꿔야 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위와 같이 공적 표준화기구인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아닌 민간기관이 특정 분야에서 정한 기준이 국제적으로 통용될 때 이를 '사실상 국제표준'이라고 부른다. 사실상 국제표준은 민간이 만들기 때문에 공적 국제표준 보다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표준에 기업의 이익이 직접적으로 반영된다는 특징이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격한 기술 변화를 맞아 사실상 국제표준화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있지만, 관련기관이 분야별로 분산돼 있다 보니 그 동안 체계적인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정부가 우리 기업의 사실상 국제표준화 활동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전략 협의체를 발족했다. 산업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