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전라남도가 전력반도체와 수치제어(CNC) 컨트롤러, 가스켓 등 전력기자재를 국산화하기 위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의 에너지밸리 유치를 확대해 나주를 전력기자재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9일 도청에서 윤병태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나주시, 한국전력, 동신대, 목포대,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기자재 국산화 클러스터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국가정책으로 반영할 3135억 원 규모의 중대형 6개 과제를 제시했다. 용역은 가격 경쟁력 심화와 선진국과의 기술력 차이로 발생한 전력기자재 대외수지 적자를 해소하고, 나주를 중심으로 한 전력기자재 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코자 기획됐다. 보고회에선 전력기기 현황 분석, 지역 산업과 연계한 전력기자재 클러스터 구축 등 용역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한국전력,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등 전문기관의 자문과 참석자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대외무역수지 적자 해소를 위한 전력반도체, 일본 전략 수출규제 품목인 수치제어(CNC) 컨트롤러, 극한환경에 사용되는 가스켓 등의 국산화 필요성이 제시됐다.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첨단 헬로티] 전라남도가 금형 및 뿌리산업 육성과 관련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순천 뿌리기술지원센터를 지난 11월 19일(화) 개소했다. ▲순천 뿌리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사진(출처 : 순천시청) 뿌리기술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의 공정기술을 말하며, 6대 뿌리기술을 주력으로 소재와 부품의 중간 혹은 부품과 완제품의 중간 공정의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이 바로 뿌리산업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순천 뿌리기술지원센터는 국비 100억 원, 전라남도 37.5억 원, 순천시 54.3억 원 등 총 사업비 약 192억 원을 투입해 뿌리기술 지원 시스템과 시제품 제조공정 중심의 장비와 기술인력 인프라를 구축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직접 운영하게 될 뿌리기술지원센터는 향후 기업에 제품화 제조기술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시제품 사용화 및 불량분석 공정개선 지원으로 전남 제조 산업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 헬로티] 그린수소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2일, 한전 본사에서 한전, 전라남도, 나주시 간 ‘그린수소 사업 협력 MOU’를 채결했다고 밝혔다. ▲ 한전-전라남도-나주시가 그린수소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종갑 한전 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사진 : 한국전력> 그린(Green)수소 사업은 지난 5월 정부가 정부과제로 선정한 사업이다. 그린수소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수반하지 않는 수소로, 주로 수전해(P2G) 기술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수소를 추출, 생산하는 과정에서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 등을 배출하는 그레이(Gray) 수소와 반대되는 개념이다. 정부는 탄소 배출 없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한전을 사업자로 선정,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수전해 기술로 그린 수소를 만들어 저장하는 사업을 정부과제로 선정했다. 그린수소 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계획’에 따라 계속 증가하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함으로써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해결하고 이로써 전력계통 안정성 유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 헬로티]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가 오는 9일, 전라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태양광 업계 임원 간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간담회에서 협회는 도내 프로젝트에 국산 제품 사용을 장려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국내 태양광 제조 기업들은 오름추세인 중국산 모듈의 국내 시장 점유율 문제를 설명하고,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 협회는 공공성을 지닌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의 경우 국산 모듈 사용을 적극 검토하고, 대기업-중소기업간 컨소시엄 구성 시 인센티브를 주는 등의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정우식 상근부회장, 한화큐셀 유재열 상무, 신성이엔지 김동섭 사장,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김진수 상무, ㈜제이에스피브이 이정현 회장, ㈜탑선 박영문 상무, ㈜에스에너지 조현석 상무, SKC 에코솔루션즈 김규석 실장 그리고 헥스파워시스템 윤원구 지사장 등이 참석한다.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4월 26일 본사에서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전라남도(지사권한대행 이재영), 나주시(시장권한대행 조재윤), 한전KDN(사장 박성철)과 함께 LG전자, 에너낙코리아 등 30개 기업과 함께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30개사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한전은 누적 310개사와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누적 투자금액 1조2,678억원과 8,142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한전은 2020년까지 500개의 기업유치 비전을 제시하고 2018년까지 300개의 기업유치 목표를 수립한 이후 지자체와 정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특별법 및 혁신도시특별법 등 관련 법제도의 제·개정에 따른 우호적인 투자환경 조성과 함께 한전의 적극적인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기업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는 기업유치 목표를 350개로 상향 조정하고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및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 기업유치부터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에 참가한 30개 기업 중 20개사는 전력 ICT, ESS 등 에너지신산업분야 기업이며 12개 기업은 이미 용지계약 등을
ⓒGetty images Bank [헬로티] 한국전력은 14일 본사에서 차세대 미래 먹거리산업인 드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와 전력ICT와 드론을 융합한 신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은 드론의 보급 및 활용 증가에 따라 전력설비를 보호하기 위한 ICT 기반의 무인기 탐지, 식별, 방어기술을 연구·개발한다. 또한, 시범 운영 중인 한전의 사회안전망 서비스에 드론을 결합한 기술 개발, 전국 890만기 전주의 방대한 설비 좌표를 활용하여 드론 비행항로를 제공하는 드론 길 구축, 전기차충전소와 연계한 드론 무선충전 및 드론 스테이션 구축 등 미래형 특화기술도 단계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고흥만 항공인프라와 드론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시험평가·인증·실증 등 원스톱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한편, 드론을 활용한 전력설비 및 적조감시, 도서지역 택배, 해안선 및 양식장 관리 등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과 드론 규제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는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영농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국
▲ [사진= 전라남도청] [헬로티] 전라남도가 3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광양만권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사업 확대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포스코 등 관련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는 부생·온실가스 내 탄소원을 활용해 유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탄소자원화 기술 개발·실증·확산을 통해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2017년부터 6년간 475억 원을 탄소전환 플래그십과 탄소광물화 플래그십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탄소전환 플래그십은 부생가스 내 유용한 화학원료를 생산하는 기술을 실증하는 것으로 제철소·석유화학업체 등에 적용될 경우 상당량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탄소전환 플래그십 업무협약서 체결을 통해 미래부는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 추진 및 관련 정책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국가전략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및 관련 기관과의 연계·참여 지원을 한다. 또한, 광양시는 탄소배출 기업을, 여수시는 탄소수요 기업을, 순천시는 탄소자원화 성과 확산을 지원한다.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