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전기화물차 운송사업 허가 이후, 막대한 비용 들여 투자한 생산 기반 와해 우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이하 KAMA)가 19일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전기화물차 구매시 부여하던 운수사업 신규허가를 폐지’하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에 여야가 합의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KAMA는 운수사업용 전기화물차 등록대수가 전체 사업용화물차의 0.6%인 2561대에 불과한 상황에서 화물차 운수사업에 공급과잉을 초래, 경영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는 인식으로 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은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정부가 2018년 11월부터 미세먼지를 대량 발생시키는 경유화물차 감축과 친환경차 보급확대를 위해 전기화물차 운송사업을 허가함에 따라, 자동차업계는 막대한 비용을 투자해 전기화물차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2020년부터 전기화물차를 판매해 왔다. KAMA는 판매가 시작된 지 1년 만에 법이 개정된다면 그동안 업계가 구축한 전기화물차생산 기반이 와해 될 수 있고, 정책의 변동성으로 인해 사업투자 방향 정립에 혼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따라서 KAMA는 비록 법안이 국토위에서 통과되었
[헬로티] ▲롯데마트는 서울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자사의 배달 서비스에 친환경 차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출처 : 디피코) 디피코가 롯데슈퍼에 자사 차량을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달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초소형 전기차 기업 디피코는 26일 성지씨엘엠을 통해 롯데슈퍼에 자사 전기화물차 ‘포트로’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포트로는 이날부터 롯데슈퍼 잠원점(4대), 송파점(3대), 행당점(2대), 장안점(2대)에 고객들이 쇼핑한 물품들의 택배 서비스에 투입된다. 이번 수주는 모든 배달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겠다는 롯데슈퍼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롯데슈퍼는 친환경 차량을 배달 서비스에 투입하기로 했으며, 서울을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슈퍼가 포트로를 가정배달 서비스 차량으로 선정한 이유는 2021년부터 단종되는 다마스 차량의 대체 필요성과, 기존의 도심 아파트 단지 내 소음과 배기가스에 대한 불편함을 고려한 것이다. 디피코는 롯데슈퍼 외에도 3개 대형 유통사 및 배달 서비스 전문 기업과 포트로 공급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디피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집콕’이 뉴노멀로 자리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