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맥심, AI 기반 배터리 구동에 유용한 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 출시
FPGA나 GPU 솔루션보다 지연시간 100배 ↓ 배터리 구동 AI 사례 현실화 가능성 ↑ [헬로티 = 김동원 기자]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가 적은 에너지로 복잡한 인공지능 추론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 맥심은 8일, 신경망 가속기를 탑재한 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 ‘MAX780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MAX78000은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100분의 1도 안 되는 저전력 에너지로 복잡한 인공지능 추론(Inference)을 빠르게 실행해 배터리 구동 IoT 내장 장치에서 복잡한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AI 기술 기반의 배터리 구동 애플리케이션의 런타임을 늘리고 그동안 불가능했던 배터리 구동 AI 사례도 현실화할 수 있다. 또한 FGPA나 GPU 솔루션 비용의 극히 일부만으로 지연시간을 100배 줄일 수 있다. 지금까지 ‘손 안의 기기’에서의 AI 추론을 실행한다고 하면, 센서, 카메라, 마이크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해 추론을 실행하고 그 결과를 다시 기기 단에 보내는 일련의 과정을 포함했다. 이렇게 설계된 아키텍처는 지연이 생기고 에너지 소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