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VMware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택 근무가 증가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속에서 직원들의 업무 성과 및 신뢰도가 향상됐으나, 새로운 근무 체제에서 직원의 생산성을 측정하기 위한 기업의 모니터링 조치에는 새로운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VMware가 시장조사기관 '밴슨 본'에 의뢰해 전 세계 20개국 7천6백 명의 기업 내 HR, IT, 비즈니스 결정권자와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상 플로어플랜: 새로운 근무 시대를 위한 새로운 원칙'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 70%는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직원의 생산성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직원 모니터링 조치를 이미 실시 중이거나 실시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사용된 방법은 이메일 모니터링(44%), 인터넷 사용 기록 모니터링(41%), 협업 툴 모니터링(43%), 비디오 모니터링(29%), 웹캠을 통한 주의 추적(28%), 키로거 소프트웨어 사용(26%) 등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미 기기 모니터링을 실시해본 기업의 39%와 현재 이를 실행 중인 기업의 41%는 이직률의 ‘대폭 증가’ 또는 '증가'를 겪었다고 답했다. 보고서는 재택근무 중 직
[헬로티]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오늘 클라우드 기반 보안 플랫폼을 통해 ‘프리즈마 액세스 2.0(Prisma Access 2.0)’ 릴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처 : 팔로알토 네트웍스 전 세계 근무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하는 장소와 관계없이 속도, 보안,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프리즈마 액세스 2.0은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위한 자가 복구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머신러닝 기반 보안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격을 방어하며, 사용자 위치와 관계없이 안전한 웹 게이트웨이를 구현하기 위해 클라우드 시큐어 웹 게이트웨이 (SWG, Secure Web Gateway) 기능을 제공하며 클라우드 관리 환경을 재구성한다. 2020년은 급증하는 재택근무 환경을 수용하기 위해 클라우드가 대규모로 도입됐다. 그러나 기존의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은 충분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 커버리지와 적절하지 않은 보호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이 장소에 상관없이 어디에나 있는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보호하는데 제한적이다. 실제로 팔로알토 네트웍스 자체 조사에 따르면 원격 근무 환경을 노리는 위협의 53%가 웹 애플리케이션 이
[헬로티]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업무 활성화가 큰 영향 ▲'클라우드 EDI 서비스'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전자문서교환 서비스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인스피언이 지난해 5월 자사에서 출시한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도입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전자문서교환 서비스다. 인스피언 측은 코로나19가 심한 외국 소재의 업체들과,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 관련 기업들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 도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EDI 서비스 도입 기업으로는 북미 지역 최대 휴대폰 업체와 거래하는 피치밸리와 블루박스를 비롯해 미국 반도체 업체인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와 거래하는 솔루엠 등이 있다. 또 온라인으로 소비재 및 전자제품 등을 판매하는 유통업체들도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도입하거나 문의를 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고 인스피언 측은 설명했다. 최정규 인스피언 대표이사는 "지난해 말부터 아마존Ÿ쇼피파이,Ÿ월마트,Ÿ타겟,Ÿ서킷시티,Ÿ홈디팟 등 북미 유통사에 국내 소비재 및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