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파스토가 물류창고 모빌리티 업체 모션투에이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파스토 물류센터 내 동적 자원 관제 솔루션을 적용해 센터 운영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스토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파스토 AI Lab을 운영하고 있다. 파스토 AI Lab은 구체적으로 ▲카트의 이동 동선·시간·히트맵 등의 분석을 통한 피킹 최적화 동선 제안 ▲인지 모듈 개발을 통한 로케이션 내 상품 수량 파악 및 재고 위치 최적화를 통한 설비 투자 비용 절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작업자별 생산성 지표 도출 및 운영 리소스 절감 ▲대시보드 내 실시간, 히스토리 데이터 모니터링 등을 통해 정교한 스마트물류센터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종욱 파스토 대표는 “국내 최초로 저작권을 획득한 파스토 FMS와 모션투에이아이의 동적 자원 관제 솔루션 Motion Kit와의 연동으로 작업자별 성과 지표 확인을 비롯한 작업 동선 효율성 및 병목을 줄일 수 있는 재고 배치 전략까지 도출이 가능해 물류센터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두손컴퍼니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가 네이버 NFA 플랫폼 런칭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물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물류 스타트업과 협업한 온라인 물류 데이터 플랫폼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를 12일 런칭했다. 두손컴퍼니의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또한 NFA에 풀필먼트 스타트업으로 참여해 45만 스마트스토어와 만날 예정이라 전했다. 품고 풀필먼트, 45만 스마트스토어와 접촉 확대 품고는 이번 NFA 런칭 간 스마트스토어 셀러들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네이버와 함께 다양한 고민들을 해왔다. 동시에 품고의 자체 풀필먼트 시스템인 핸디봇의 원활한 데이터 연계 및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네이버에서 이번 NFA를 통해 스마트스토어 셀러들에게 물류 분야의 다양한 플레이어들과의 접촉 기회를 마련한 것과 더불어, 품고는 스마트스토어 셀러들의 상담/문의 과정의 편의성과 서비스 계약, 원활한 시스템 활용 등 풀필먼트 서비스 전 과정에 있어 쉽고 편안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성장주기에 따른 맞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코트라는 정부의 수출입 물류 비상 대응 대책에 발맞춰 물류난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돕기 위해 긴급 예산을 편성하고, 물류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코트라는 국제 운송부터 현지에서의 배송·포장·재고관리를 한 번에 하는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일괄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혜택을 받는 기업 수를 현재 514개에서 2천268개로 늘릴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해외 공동물류센터 이용 기업 수를 1천개로 확대한다. 해외공동물류센터는 전 세계 210여개 협력 물류사를 통해 현지 물류창고에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가 소비자 또는 바이어가 주문하는 즉시 배송하는 서비스다. 수출바우처(국제운송서비스) 대상 기업도 현재 114개에서 518개사로 늘린다. 참가기업은 수행 물류기업을 통해 해상·항공 등의 국제운송비를 바우처로 정산받을 수 있다. 코트라는 앞서 기업들의 물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제운송 바우처의 기업당 지원 한도를 기존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높였다. 서비스를 수행하는 물류기업도 현재 45곳에서 10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코트라는 이밖에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수출이 이뤄진 중소·중견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국제 운송비를 500만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선정하는 '공급망 모범 상위 25개 기업(Supply Chain Top 25)에서 2년 연속 4위를 차지했다. 가트너는 기업 실적과 재고 회전, 수익 성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표,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매년 공급망 모범 기업을 선정 및 발표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어려운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공급망 운영을 강화하고 시스템 디지털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무라드 타무드(Mourad Tamoud)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최고 공급망 책임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해 자사 스마트한 디지털 공급망 STRIVE 프로그램을 활용해 높은 운영 복원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무라드 타무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제로로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자사 사업장뿐 아니라, 공급업체의 탄소배출량을 줄이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2월 코퍼레이츠 나이츠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로 인정받았으며, 2025년까지 고객 및 파트너사와 함께, ESG 공약 실천을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등의 공격적인 목표를
[헬로티] CJ올리브네트웍스가 피코이노베이션의 평택 무인화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출처 : CJ올리브네트웍스 피코이노베이션은 국내 100여 개 제약사로 구성된 전국 협동조합으로, 평택 드림 산업단지 내에 1.7만m²(5000평) 규모의 자동화 및 무인화 물류센터를 구축해 제약업계 최초로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는 3만 파렛트(Pallet) 분량의 의약품을 보관할 수 있는 규모이며, 최대 20개사가 동시에 물류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피코이노베이션에 물류 컨설팅을 제공하고, 센터 설계부터 구축, WMS(창고관리시스템) 운영, 관리까지 책임진다. 지난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생산 자동화 설비 전문 제조사 러셀(Russell)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스마트 물류센터에 적용되는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입·출고와 이송, 보관, 분류 등 전 프로세스에 필요한 하드웨어 설비까지 통합 구축한다. 스마트 물류센터에는 AI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DT신기술이 융합된 자율 이송 로봇, 자동창고, 무인운반차, 상·하차 반자동화 설비, 셔틀, 자동분류 소터 등 무인화로 운영 가
[헬로티] 누구나 한 번쯤 자동차 열쇠를 찾기 위해 한 손에 커피잔을 든 채로 다른 한 손으로는 소지품을 뒤져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물류 창고에서 잘못 배치된 제품을 찾는 것 또한 골치 아픈 일이며, 해당 과정에서 자원이 낭비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현재 물류 배송 위치를 수동으로 추적한 후 고객에게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배송 진행 상황을 알리는 것 역시 유쾌한 일은 아니다. ▲우종남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 지사장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제기된다. 기업은 혹시 직원들이 재고 또는 자산 위치에 대한 가시성이 없기 때문에 판매나 생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러한 물류 관련 복잡성은 물류 창고에 문제를 야기시키고, 공급망의 모든 영역에 침투할 수 있으며, 의료 산업, 법 집행 분야 등에 위험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가시성 부족으로 인해 초래되는 결과의 핵심 문제는 이 모든 것이 인간의 실수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기업은 자산에 대한 가시성을 유지함으로써 수익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는 현재 차세대 가시성 기술의 선두에 서 있다. 자산 추적, 이제는 필수
기존 인버터가 해결하지 못하는 틈 찾아 자체 기술력으로 시장 공략 카카오톡 활용한 실시간 재고 확인 시스템으로 새로운 유통 물결 만들어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트럭운전사가 있다. 그는 업무를 위해서 항상 오르는 언덕길이 있다. 그 길은 가팔라도 너무 가파르다. 길을 오르기 위해서 트럭은 크나큰 소리를 내며 매연을 내뿜는다. 그만큼, 기름도 많이 들어간다. 그런데 그의 동료는 그 언덕길을 어려워하지 않는다. 동료의 트럭은 언덕길을 가볍게 오르면서 매연도 내뿜지 않는다. 연료도 적게 든다. 그만큼, 마력이 좋은 트럭을 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느 트럭을 운전하는 것이 더 이득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것일까? 현대일렉트릭의 전동기 특약점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현대모터산업은 자체 기술로 양방향 인버터(절전형 제어반)를 개발했다. 이 인버터는 200%의 스텝부하에도 3%의 속도변화가 가능하고, 제동전력회생으로 사용되는 전력도 약 40%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회생 시 발생할 수 있는 정전, 결상 등을 보호할 수 있다. 따라서 높은 토크를 요구하는 설비인 크레인, 파쇄기, 굴착기뿐만 아니라 DC모터, 권선형 모터로 기동하는 다양한 설비에 적용이 가능하다.
[첨단 헬로티] 재고 부족 방지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재고 관리, 옴니채널 판매 가능 프랑스에서 UHF RFID을 최대로 구현하고 있는 곳 중 하나인 남성복 소매업체Celio사다. Celio는 최근까지 750개의 모든 점포에 RFID을 도입했다. RFID 시스템은 12개월의 배포 기간 끝에 2017년 11월 첫 공개되었으며, 이를 통해 각 지점의 재고의 정확성을 높였다. 55개 매장은 2018년 말까지 POS에 RFID를 전자도난방지(EAS) 기술과 함께 도입하였다. Celio사는 Nedap사에서 공급한 기술을 통해 온라인 고객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전자 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고 부족을 방지하고 상품의 위치 파악에 필요한 사무 작업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POS와 EAS 시스템을 통해, 매장에서는 매장 내 재고 및 팔리거나 없어진 상품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발주를 넣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장기적으로 온오프라인 고객에 대한 반응을 높이고자 하는 소매업체의 노력의 일환이다. Celio사는 1978년에 설립되어 유럽 대륙에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 중 대부분은 쇼핑센터에 위치해 있다. 원래는 바코드 기반 재고 데이터 및 수작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