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정부, 내년 상반기까지 자율주행차 데이터 국가표준안 만든다
정부·지자체·산학연 참여한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 출범 글로벌 시장에 자율주행 국제 표준 선점 도전장 작성 예정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정부와 민간이 함께 자율주행차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10월 14일 국토부, 과기정통부, 경찰청 등 자율주행차 관련 정부 부처와 자율차 실증 주행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산·학·연 등 민관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하는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업부는 국토부, 과기정통부, 경찰청 등의 관계자와 서울시, 경기도, 세종시, 대구시 등 지자체 관계자, 실증기관 및 산학연 전문가 40여 명과 함께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자율주행차 실증동향, 정보데이터 국내외 표준화 동향, 국가표준 제정 방안, 표준작업반 운영 논의 등을 논의했다. 자율주행 위해서는 기초 데이터 필요 자율주행차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차량상태, 도로상태, 교통상태, 교통신호 등의 기초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를 자율주행 서비스에 활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