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자외선 램프로 코로나 바이러스 잡는다? 시그니파이, UV-C 연구 결과 발표
[헬로티] 글로벌 조명 기업 시그니파이(구 필립스라이팅)가 미국 보스턴 대학의 국립 신종감염병연구소(NEIDL, National Emerging Infectious Diseases Laboratories)와 함께 필립스 UV-C(자외선) 램프가 신종 코로나 감염증을 유발하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보스턴 대학 연구팀은 바이러스가 주입된 물질에 각기 다른 UV-C 방사량으로 노출시켰을 때, 어떤 조건에 의해 바이러스가 비활성화 되는지에 대한 검증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했다. ▲ 표면에 생존해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필립스 보스턴 대학 연구팀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시그니파이 제공) 연구팀은 필립스 UV-C 램프를 이용해 UV-C를 5mJ/cm2의 양만큼 쬐어주면 6초 만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99% 감소시킬 수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22mJ/cm2을 쬐어주었을 경우에는 25초 만에 99.9999%의 감소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자외선 중 가장 파장이 짧은 UV-C는 이미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균 등을 살균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필립스의 UV-C 기술이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