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아이엘사이언스(대표 송성근)가 현대모비스자동차 전장(Automotive Electronics)부문에 실리콘렌즈 부품을 공급하기 위한 협력사로 등록됐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는 과거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에서 기존 유리렌즈 대신에 가벼운 실리콘렌즈가 적용된 자동차 전조등(headlight) 램프 커버를 선보여 본격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차량 경량화에 전력 중인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15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LED조명용 실리콘렌즈는 기존 플라스틱, 아크릴, 유리 렌즈에 비해 열에 강하고 광 투과율이 높다. 또한, 첨단 디스펜싱(Dispensing) 공법을 채택해 원가절감 및 고객 니즈에 따른 맞춤 생산이 용이하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실리콘렌즈는 LED조명은 물론, 의료기기, IT, 교통, 디스플레이,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별도의 금형 제작 없이 2주 이내에 설계에서 제조, 평가, 납품까지 모든 프로세스가 완료 가능한 혁신 소재이며, 타 소재를 사용한 기존 생산 방식과 비교해 납품 기간은 1/3, 투자 비용은 1/10 정도에 불과
[첨단 헬로티] 아나로그디바이스가 Symeo를 인수하며 산업 및 자동차 전장 분야 혁신 레이더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Symeo는 독일 뮌헨에 소재한 비공개기업으로 최근 부상하고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 및 산업용 레이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특화되어 있다. Symeo의 혁신적인 신호처리 알고리즘을 통해 ADI는 각도 정밀도 및 각도 분해능에서 더욱 향상된 레이더 플랫폼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크리스 제이콥스(Chris Jacobs) 자율교통수단 및 안전성 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인수로, ADI는 고객에게 더욱 종합적이고 강력한 레이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ADI의 선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와 Symeo의 시스템 및 알고리즘 분야 전문성의 결합으로 더욱 우수한 성능의 레이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율주행 시스템에서 더욱 정확한 감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인수의 의의를 밝혔다. Symeo의 독창적인 RF 및 센서 기술의 경우, 실시간 위치 감지 및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이러한 뛰어난 기술력을 통해 시스템 통합 사업자 및 OEM 기업들은 거친 산업용
[첨단 헬로티] 온세미컨덕터가 오늘, 2018년 반도체 시장 총 전망을 발표했다. 다음 사항들은 온세미컨덕터의 필 드마리(Phill DeMarie) 기업 마케팅 담당 수석 이사가 발표한 2018년 반도체 시장 트렌드이다. 1. 자동차 업계에서 혁신적인 반도체에 대한 수요 계속해서 증가할 것 2018년부터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러한 성장은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주요 기술 트렌드가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파워트레인의 전기화가 확산되고 전기차(EV) 및 하이브리드 차량(HEV)의 보급이 확대 됨에 따라, 자동차 분야에서 혁신적인 반도체와 전장부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승용차 전반에 걸쳐 전장부품의 규모와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차체 및 차량 내부 시스템, LED 조명, 그리고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에 힘입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같은 트렌드는 향후 10년 내에 미국자동차공학회(SAE)가 분류한 레벨 5단계 자율주행 기준 레벨에서 고도의 자율주행 단계인 ‘레벨 4’를 실현하는데 상
[헬로티] 온세미컨덕터가 자동차의 공조기 에어컨 컴프레서에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650V, 50A 전장용 지능형 파워 모듈 'FAM65V05DF1'을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의 여러 고전압 보조 모터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진 FAM65V05DF1는 특히, IGBT, 다이오드와 게이트 드라이버를 집적함으로써 다양한 개별 부품들이 조립된 솔루션보다 최대 40% 작은 자동차용으로 승인된 12 cm2 크기의 단일 패키지로 제공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소자는 가혹한 작동 환경과 좁은 공간 제약에서 엄격한 성능 기준을 반드시 따라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인 에어컨 컴프레셔와 오일 펌프용 고전압 자동차 보조 인버터의 전력 설계 과정을 크게 단순화하고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온세미컨덕터는 오토모티브 관련 제품 및 기술 포트폴리오를 자동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 LED 조명, 모터 컨트롤, 자동차 커넥티비티 등 빠른 속도로 발전되고 있는 자동차의 전장화에 따라 자동차 전반 최신 애플리케이션으로 계속 확장되고 있다. 온세미컨덕터는 최근에 완료한 페어차일드 세미컨덕터의 인수를 통해 연소 엔진 자동차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
온라인 전자부품 쇼핑몰인 엘리먼트14은 최근 AVX, Bourns, Kemet, Murata, Panasonic, Vishay 등 전문업체의 콘덴서, 저항, 인덕터를 비롯한 AEC-Q200 대응 패시브 부품군을 공급하기로 했다. AEC-Q200 대응 패시브 부품은 고온, 급격한 온도 변화, 내압 기능, 습도 저항 및 기계적 스트레스와 같은 혹독한 환경에서도 안정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자동차용 전자제품 용도에서 사용된다. 이러한 부품은 가혹한 자동차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가장 엄격한 AEC 표준에 부합해야 하며 웨어러블 기기, 의료기, 산업용 장비, 통신기기, IoT와 같은 기타 전자제품에도 적합하다. ⓒGetty images Bank 이번에 추가된 제품군을 살펴보면, 3232 및 4032 패키지 사이즈로 제공되는 Vishay의 소형 고전류 듀얼 인덕터 IHLD 시리즈는 자동차 및 상용 클래스 D 증폭기 회로에 최적화된 9.75mm x 9.14mm 크기의 패키지에 2개의 인덕터를 결합하여 설계에 매우 중요한 보드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Panasonic의 FKS 시리즈는 정전용량이 늘어나고 동일한 캔 사이즈로 공간을 절약하며 자동차 관련 활용을 위해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기 전문업체인 쎄크가 지난달, 이전 대비 2배 정도 확장된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고객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해소를 위해 노력해온 쎄크 김종현 대표는 “공급한 장비의 사후 관리를 계속할 임무를 위해 ‘백년 기업’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끊임없이 새로운 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고객을 찾아낸다면 전자산업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SMT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Q. 신사옥 이전을 축하드립니다. 소회는. 지난 91년 3월 1일에 창립해 올해 25주년을 맞았습니다. 아파트형 공장 1칸으로 시작해 이전 공장에서 15칸까지 확장 후 이곳에 입주하게 되었는데요. 이곳은 식당 등 비업무용 공간을 포함해 이전보다 2.5배 크기입니다. 실제 업무관련 공간은 2배 정도 확장된 것이고요. 이전 공장에서는 휴식 공간을 따로 마련하지 못한 채 빠듯하게 지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성장했고, 앞으로 5~10년간 성장할 정도를 미리 내다보고서 이번에 복리후생 등 기타 공간 포함해서 3천3백 평 정도 되는 신사옥을 마련하게 된 것이지요. Q. &
스마트 제조 물결 타고 협력 업체 늘어 고영테크놀러지는 세계 SPI 검사 장비 시장에서 45%, SPI & AOI 통합 20%를 점유하고 있다. 넵콘 재팬 2016에서 만난 고영테크놀러지 일본지사의 서승욱 부사장은 올해를 3D AOI 시장 파이 싸움의‘승부의 한 해’라며 3D AOI 수요가 실질적으로 늘어날 것을 전망했다. 특히 나고야를 중심으로 한 일본 중부 지역의 자동차 산업체들과 함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고영테크놀러지 일본지사 서승욱 부사장 Q. 넵콘 재팬 2016 참가를 통해 기대하는 바는 지난해 전시회 참가 후 솔더링, 프린터, 마운터 등 타 분야 업체 10개사와 협력관계를 맺게 됐어요. 이처럼 넵콘재팬 참가를 통해 올해도 다수 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특히 공동 개최된 오토모티브 월드와의 시너지 효과로 자동차 전장 부품 업체들과 협력 관계가 늘어날 것 같습니다. Q.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대표 제품의 특징은 저희 회사의 주력 제품은 3D AOI(제품명, Zenith)입니다. 기존 2D AOI와는 다르게 부품의 높이와 체적까지 확인해 수치화합니다. 이에 따라 불량률을
“속도와 정밀도 향상에도 힘쓰며, 특수주문제작 공급도 앞두고 있다.” ESE의 김선일 차장은 “외산장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던 업체들의 시선을 돌리는 데 성공했다”며, “계속해서 해외시장에 주력하는 한편, 자동차 전장 시장에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선일 차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최근 사업내용을 중심으로 귀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리 회사는 스크린프린터 시장의 글로벌 넘버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SMT 노즐을 최초로 국산화했고, 이러한 노하우를 접목해 스크린프린터를 개발·생산하는 전문회사입니다. 경쟁사와 큰 차이점은 전체 직원의 70% 이상이 경력 10년 이상의 엔지니어 출신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저희는 제품 가공 시 벤딩, 조립 시 공차에 대한 기술적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장비가 반복 및 장착정밀도 부분에서 타사에 비해 우수하다고 자부합니다. Q. 장비 수요자들의 요구사항은 무엇인가요. 현재 시장은 기존의 스크린 프린터 방식에 좀 더 다양한 조건이 추가
“속도와 정밀도 향상에도 힘쓰며, 특수주문제작 공급도 앞두고 있다.” ESE의 김선일 차장은 “외산장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던 업체들의 시선을 돌리는 데 성공했다”며, “계속해서 해외시장에 주력하는 한편, 자동차 전장 시장에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Q. 최근 사업내용을 중심으로 귀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스크린프린터 시장의 글로벌 넘버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SMT 노즐을 최초로 국산화했고, 이러한 노하우를 접목해 스크린프린터를 개발·생산하는 전문회사입니다. 경쟁사와 큰 차이점은 전체 직원의 70% 이상이 경력 10년 이상의 엔지니어 출신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저희는 제품 가공 시 벤딩, 조립 시 공차에 대한 기술적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장비가 반복 및 장착정밀도 부분에서 타사에 비해 우수하다고 자부합니다. Q. 장비 수요자들의 요구사항은 무엇인가요. 현재 시장은 기존의 스크린 프린터 방식에 좀 더 다양한 조건이 추가되길 요구하고 있습니다. 출시 전이라 자세한
“글로벌 시장의 메이저 업체에서 경쟁하는 것은 다반사다.” SJ이노테크 김재수 상무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선점하기 위해 중국 등지의 파트너사들과 보다 긴밀하게 협조하며, 대규모 투자를 좌우하는 설비성능, 가격, 신뢰성 등에 보다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수 상무에게 자세히 들었다. Q. 최근 설비투자 동향이 궁금합니다. 자동차 시장의 설비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자동차의 지능화 등 꾸준한 발전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거든요. 몇 년 전 단기간에 폭발적인 투자가 이뤄졌던 LED 시장의 경우, 지난 1~2년은 투자가 많이 위축됐었죠. 그러나 최근 LED 플립 칩 실장 및 대형 LED 시장 중심으로 다시 투자 분위기가 조금씩 일어나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폭발적이지는 않아도 상황이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Q. SJIT는 어떠한 사업들을 진행해왔나요. 최근의 국내 시장 상황이 말해주듯이 자동차, LED, 반도체 등 일부업계의 소규모 투자 외에는 호전되는 분위기가 없습니다. 따라서 많은 국내 설비업체들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전장용 마운터, 업계 경기 침체 속 ‘블루칩’ ▲ 미래산업 정만길 차장 반도체 검사장비와 표면실장장비를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미래산업의 정만길 차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마운터 시장 동향에 대한 질문에 정 차장은 “올해도 업계 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동차 전장과 반도체 분야에서는 소폭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Q. 월간 표면실장기술 독자들에게 미래산업을 간단히 소개해 달라 A. 안녕하세요. 1983년 설립된 미래산업은 반도체 검사장비(Test Hand-ler)와 표면실장장비(Chip Mounter)를 최초로 국산화했습니다. 또한 올해로 33년간 축적해온 우수한 기술력을 통한 수많은 특허를 통해 첨단 산업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최근 마케팅 방향은 A. 폐사는 2014년 양산을 시작한 전장품 마운터(Mi 시리즈)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군(Mi10, 20, 25)은 자동차 전장 업체에서 생산하는 퓨즈 박스, 즉 SJB (Smart Junction Box)의 릴레이를 장착하는 장비로서, PCB에 장착
스마트 제조 물결 타고 협력 업체 늘어 고영테크놀러지는 세계 SPI 검사 장비 시장에서 45%, SPI & AOI 통합 20%를 점유하고 있다. 넵콘 재팬 2016에서 만난 고영테크놀러지 일본지사의 서승욱 부사장은 올해를 3D AOI 시장 파이 싸움의 ‘승부의 한 해’라며 3D AOI 수요가 실질적으로 늘어날 것을 전망했다. 특히 나고야를 중심으로 한 일본 중부 지역의 자동차 산업체들과 함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고영테크놀러지 일본지사 서승욱 부사장 Q. 넵콘 재팬 2016 참가를 통해 기대하는 바는 지난해 전시회 참가 후 솔더링, 프린터, 마운터 등 타 분야 업체 10개사와 협력관계를 맺게 됐어요. 이처럼 넵콘재팬 참가를 통해 올해도 다수 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특히 공동 개최된 오토모티브 월드와의 시너지 효과로 자동차 전장 부품 업체들과 협력 관계가 늘어날 것 같습니다. Q.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대표 제품의 특징은 저희 회사의 주력 제품은 3D AOI(제품명, Zenith)입니다. 기존 2D AOI와는 다르게 부품의 높이와 체적까지 확인해 수치화합니다. 이에 따라 불량률을
자동차 산업 등 여러 분야에 SMT 기기 적용 움직임 보여 올해 45회째를 맞는 넵콘 재팬 2016이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다. 동시 개최된 웨어러블 엑스포(Wearable Expo)와 라이팅 재팬(Lighting Japan), 오토모티브 월드(Automotive World)는 전시회 마지막 날까지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자동차 전장, 모바일 부품 등에서 활발히 적용되고 있는 검사기 분야가 특히 눈에 띄었던 넵콘 재팬 2016을 본지에서 현장 취재했다. 넵콘 재팬 2016(Nepcon Japan 2016)이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웨어러블 엑스포(Wearable Expo)와 라이팅 재팬(Lighting Japan), 오토모티브 월드(Automotive World)가 동시 개최됐다. 기존의 전자 패키징을 위한 전시회였던 넵콘 재팬은 2000년부터 동시 개최한 웨어러블 엑스포와 라이팅 재팬, 오토모티브 월드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며 전자기술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자리로 더욱 주목받았다. 주최 측인 넵콘 재팬의 마에조노 유히(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