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LG이노텍의 차량용 와이파이6E 모듈. (출처 : LG이노텍) LG이노텍이 세계 최초로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을 적용한 '차량용 와이파이6E 모듈'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차량용 와이파이6E 모듈은 운행정보,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을 제어하는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시스템과 내부 스마트 기기 및 외부 공유기를 연결하는 근거리 무선 통신부품이다. 6GHz(기가헤르츠) 고주파 대역을 사용하는 차세대 와이파이6E(6th Generation Extended, 6세대 확장)기술을 적용해 기존 와이파이5 대비 3배 가량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한다. 제품은 통신칩, RF(Radio Frequency, 무선주파수)회로 등을 결합한 모듈 형태로 오디오·비디오·네비게이션(AVN, Audio·Video·Navigation), 스마트 안테나 등 자동차 내·외부에 여러 개 장착한다. 탑승자는 무선으로 스마트폰의 영화, 게임 등을 자동차 디스플레이 및 오디오에 연결해 즐기거나, 네비게이션 등 소프트웨어를 편리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 발전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사야드 칸 부사장(좌)과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첨단 헬로티]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에 엔비디아의 기술이 적용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새롭게 발표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차세대 차량운전석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운전자 및 탑승자가 차량과 상호작용을 하는 방식에 혁명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임러 AG 그룹의 연구 및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올라 켈레니어스(Ola Källenius) 경영 이사는 “우리는 인공지능과 딥 러닝을 활용해 인간과 자동차의 상호작용 방식에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고 말하며, “이번 기술은 자동차와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그 동안 익숙하게 받아들였던 기술 발전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엔비디아는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미래형 운전석을 개발하고자 한다. 물론 환상적인 컴퓨터 그래픽이 적용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인공지능 기술이 사용자 경험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점&rd
[첨단 헬로티] TI 코리아가 오토모티브, 공장 및 건물 자동화, 의료용 애플리케이션에 새로운 차원의 정밀도와 지능을 가능케하는 새로운 밀리미터파(mmWave) 단일칩 CMOS(complementary metal-oxide semiconductor) 센서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2개의 76~81GHz 센서 제품군으로 이루어진 5개의 솔루션으로, 완벽한 엔드 투 엔드 개발 플랫폼을 지원한다. AWR1x 및 IWR1x 센서 포트폴리오는 현재 샘플 제공 중이며, 시중에 출시된 다른 밀리미터파 솔루션보다 최고 3배 더 정밀한 감지가 가능하다. 정교한 아날로그 설계 기법과 디지털 신호 프로세싱을 결합함으로써 개발자는 자신의 시스템에서 지능적인 비접촉 센싱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ADAS, 차체, 섀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고도로 정밀한 센싱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TI의 AWR1x mmWave 센서 제품군 TI의 이번 신제품 포트폴리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동급 제품 중에서 높은 수준의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DSP) 및 마이크로 컨트롤러(MCU)를 사용한 완전 통합형 CMOS 단일칩, 그리고 MCU 또는 DSP만 통합한 단일 칩 제품을
ⓒGetty images Bank LG전자와 인텔이 차세대 자동차 통신기술인 ‘5G 기반 텔레매틱스 기술’ 연구 개발에 협력한다. 인텔은 22일 ‘MWC 2016’이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프레스컨퍼런스를 열고 LG전자를 포함한 6개 업체와 5G 관련 기술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6개 업체 중 LG전자는 유일한 자동차부품업체다. ‘텔레매틱스(Telematics)’는 자동차와 무선통신을 결합한 차량 무선인터넷 기술로 교통정보를 비롯해 차량 사고 시 긴급구조, 도난 차량의 위치 추적, 원격 차량 진단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5G 기반 텔레매틱스가 4G LTE 기반 텔레매틱스 대비 ‘데이터 전송속도’가 33배 이상 빠르고 ‘데이터 응답속도’ 시간을 1/10 수준으로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G 기반 텔레매틱스는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OTA(Over The Air, 무선 통신 시스템에서 시스템 등록에 관한 정보를 송수신하기 위한 표준)’ 방식으로 초고속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고, 동영상 등 대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