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국내 물류로봇 시장은 아직 태동기이며, 큐리보가 주도적으로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 큐리보 김대현 대표는 자율주행 분야 축적된 기술과 제품을 앞세워 국내 물류로봇과 서빙로봇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한다. 큐리보는 2016년 창업 이래, 자율주행 홈로봇, 자율주행 가이드로봇, 자율주행 물류로봇 그리고 자율주행 서빙로봇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로봇 기술을 개발해왔다. 특히, 임베디드 하드웨어 기반의 사람 얼굴 검출 및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까지 폭넓은 분야의 개발이 이루어졌다. 큐리보는 자율주행 기술 기반으로, 현재 자율주행 물류로봇과 서빙로봇 판매를 주력하고 있으며, 다수로봇 통합 운용 솔루션 또한 공급하고 있다. 물류로봇 이슈와 전망을 김대현 대표에게 들어봤다. ▲ 큐리보 김대현 대표 Q. 올해 물류로봇 활용 전망은. A. 물류로봇은 정형화되어 있는 형태라기보다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능이 포함된 다품종 로봇의 유형이 많다고 생각한다. 즉, 물류 현장의 요구조건들이 다르다 보니 조금은 업체의 요구사항에 준하는 기능이 일부 적용되는 사례가 있다. 로봇의 형태를 보면 현재 보편화된 AGV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AMR의 형태로 일부
[첨단 헬로티] 리테일 4.0 시대의 패러다임 혁신 이커머스 시장 트렌드 및 변화의 물결 2018년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에 따른 혜택과 지원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비즈니스의 존폐를 가늠하는 규제 철폐에 대한 목소리는 계속 커지고 있다. 이해 대해 법이 시대를 못 따라간다는 통념이 있으나 이는 규제에 대한 문화적인 차이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이커머스 시장 트렌드에 대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이커머스 기업들은 모바일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을 넘어 서비스, 컨텐츠, 큐레이션, 제조영역으로 경쟁하는 곳이 확대 중이라고 한다. 변화의 기로에 놓인 국내 이커머스 기업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4차 산업혁명 및 다양한 디지털 혁신과 더불어 급속한 변화의 기로에 놓여있다. 오픈마켓, 소셜커머스를 비롯해 종합몰, 전문몰 등은 결제 서비스를 비롯한 제반 서비스의 다양화, 미디어 컨텐츠 차별화, 빅데이터 기반의 큐레이션 고도화, 나아가 브랜드 인수 및 프리미엄 PB 출시 등을 통해 전혀 새로운 경쟁 패러다임을 등장시킨다(그림 1 참조). ▲ 그림 1. 국내 이커머스 기업간 전방위 경쟁 양상 이러한 경쟁 심화 속에서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자체 결제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