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KT, 블록체인·AI 기반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진출
[첨단 헬로티] KT는 전기사업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진출을 위해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집한 ‘전력중개사업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전력중개사업은 중개사업자가 1MW 이하의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 등에서 생산하거나 저장한 전기를 모아 전력 시장에서 거래를 대행하는 사업이다. KT는 2016년 전력중개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소규모 발전사업자들과 함께 전력중개사업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왔다. ▲KT 직원들이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집한 '전력중개사업 시스템'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28일 소규모 전력중개사업을 도입하는 전기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 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KT는 하반기 중 전력거래소가 주관하는 전력 중개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향후 법률 시행 일정에 맞춰 본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KT는 에너지 통합관제 플랫폼 ‘KT-MEG’의 인공지능 분석 엔진 ‘e-Brain’을 전력중개사업 시스템에 연계해 정확한 발전량 예측이 가능하다. 특히 자체 개발한 ‘KT 블록체인’을 활용해 고객사와 발전량을 투명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