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지시간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HIMSS19(세계의료정보관리시스템학회)에 참여해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새로운 솔루션과 툴을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HIMSS19는 글로벌 의료 IT 콘퍼런스 및 전시로 90여 개국에서 4만 5천여 명의 의료 IT전문가와 기업이 참여해 최신 의료 IT 기술의 동향과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MS는 이 자리에서 ▲ 환자와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의료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는 AI 기반의 가상 비서와 챗봇 ▲ 의료 시스템의 상호 운용과 클라우드 상에서 간편하고 안전하게 데이터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를 위한 애저(Azure) API와 ▲ 의료진이 더욱 편리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팀즈(Teams)의 신규 기능들이 포함된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를 선보였다. 헬스케어 봇 서비스로 가상 의료비서 지원 MS는 의료 기관의 AI 기반 가상 의료비서와 챗봇 운영을 돕는 헬스케어 봇(bot)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이달 7일 애저 마켓플
[첨단 헬로티] "실제 진료 데이터가 주요 산업 게임체이저 중 하나가 될 것" 의료 산업에서 클라우드를 비롯한 신기술 도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시스템 효율성과 가치 기반의 치료 전달을 개선하고 생산적인 협업이 가능하도록 의료 데이터을 활용하려는 산업 전반의 수요들이 클라우드 솔루션 투자를 이끌고 있다. 주요 의사 결정권자들은 특히나 데이터 백업 및 재해 복구 측면에서 이제 클라우드 환경이 사내 구축된 인프라보다 안전하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의료 서비스 제공사들의 태도가 명확히 바뀌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 발표한 ‘글로벌 헬스케어 클라우드 컴퓨팅 전망 보고서(Healthcare Cloud Computing Outlook, Global, 2016-2021)’에 따르면 글로벌 헬스케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공급사들에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2021년 수익이 100억달러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같은 예측은 주로 의료 데이터가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그만큼의 저장 기기들이 필요해질 것이란 전망에서 기인했다. 해당 보고서는 주요 성장 기회와 사